여고생에 필로폰 투약 종용… 대구 마약상 등 9명 기소

박천학 기자 2023. 5. 16.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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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고생에게 필로폰 투약을 종용해 중독시킨 대구지역 마약 판매상 등이 무더기로 기소됐다.

대구지검 강력부(부장 홍완희)는 여고생에게 필로폰을 투약하게 한 혐의(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로 A(24) 씨 등 대구지역 마약 판매상 5명과 투약·유통자 3명 등 총 8명을 구속 기소하고 1명은 불구속 기소했다고 16일 밝혔다.

A 씨 등은 지난해 5월 B 양에게 필로폰을 투약하게 하고, 수차례에 걸쳐 필로폰을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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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 박천학 기자 kobbla@munhwa.com

여고생에게 필로폰 투약을 종용해 중독시킨 대구지역 마약 판매상 등이 무더기로 기소됐다. 대구지검 강력부(부장 홍완희)는 여고생에게 필로폰을 투약하게 한 혐의(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로 A(24) 씨 등 대구지역 마약 판매상 5명과 투약·유통자 3명 등 총 8명을 구속 기소하고 1명은 불구속 기소했다고 16일 밝혔다. 또 여고생 B(18) 양은 사회 복귀를 지원하기 위해 시한부 기소중지 처분했다. A 씨 등은 지난해 5월 B 양에게 필로폰을 투약하게 하고, 수차례에 걸쳐 필로폰을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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