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콘 재팬' 중기 수출과 연계했더니…550만달러 계약

권안나 기자 2023. 5. 16. 12: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는 한류 문화행사인 '케이콘 재팬(KCON JAPAN) 2023'과 연계한 중기제품 수출상담회 및 판촉전 'K-컬렉션(K-COLLECTION)'을 11일부터 14일까지 4일간 도쿄에서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영 중기부 장관은 "일본은 해외에서 K팝 소비량이 가장 많은 국가로, K팝에 대한 사랑이 한국제품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져 일본 현지에 우리 중소기업 제품을 홍보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우리 중소기업의 성공적인 일본 진출을 위해 정부가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일본 진출 희망 중소기업 40개사 참여

[서울=뉴시스] '케이콘 재팬 2023' 실적 (사진=중소벤처기업부 제공) 2023.05.1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권안나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는 한류 문화행사인 '케이콘 재팬(KCON JAPAN) 2023'과 연계한 중기제품 수출상담회 및 판촉전 'K-컬렉션(K-COLLECTION)'을 11일부터 14일까지 4일간 도쿄에서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일본 진출을 희망하는 뷰티, 생활용품, 식품 등 소비재 분야 중소기업 40개사가 참여했다. 11일 도쿄 국제포럼에서 개최된 수출상담회를 통해 현지 바이어 124개사와 263건의 상담을 진행해 약 550만달러의 수출계약을 성사시켰다.

판촉전은 12일부터 14일까지 KCON이 열리는 마쿠하리 멧세에서 진행됐다. K-컬렉션 부스에만 누적 10만명이 방문하며 참여기업 중 33개가 완판 또는 부분 완판을 기록했다.

특히 떡볶이 공급업체인 농업회사법인 영풍은 K-컬렉션에 다년간 참가해 쌓은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현장에서 현지 바이어와 5억엔(380만달러) 규모의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이영 중기부 장관은 "일본은 해외에서 K팝 소비량이 가장 많은 국가로, K팝에 대한 사랑이 한국제품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져 일본 현지에 우리 중소기업 제품을 홍보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우리 중소기업의 성공적인 일본 진출을 위해 정부가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ymmnr@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