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벨과학상 27명' 스위스, 한국과 양자과학기술·바이오 협력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이 스위스와 수교 60주년을 맞아 양자과학기술과 바이오, 디지털 기술 등 분야에서 협력을 늘려나가기로 했다.
당시 윤 대통령은 양자 석학들과 간담회를 가진 뒤 이종호 과기정통부 장관에게 "한국과 스위스 수교 60주년을 맞는 올해를 양자과학기술 도약의 원년으로 삼아 연구와 인적 교류 등 국제협력을 적극 추진하라"고 주문하기도 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이 스위스와 수교 60주년을 맞아 양자과학기술과 바이오, 디지털 기술 등 분야에서 협력을 늘려나가기로 했다. 스위스는 노벨과학상 수상자 27명을 배출한 기초과학 강국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6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스위스 연방교육연구혁신청(SERI)과 '제6차 한국-스위스 과학기술혁신공동위원회'(과기공동위)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과기공동위는 2008년 체결된 '한국-스위스 과학기술혁신협력협정'에 근거해 개최되는 정부 간 정례회의다.
이번 과기공동위는 김성규 과기정통부 국제협력관과 자크 뒤크레 스위스 SERI 국장이 수석대표를 맡았다. 양국은 과학기술 정책을 공유하고 양자과학기술, 바이오, 디지털, 산업 기술 등에서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이후 양국이 추진 중인 인력·연구 교류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양자과학기술 분야에선 안드레아스 발라프 스위스 취리히 연방공대 교수가 의제를 발표해 눈길을 끌었다. 발라프 교수는 지난 1월 윤석열 대통령이 취리히 연방공대를 방문해 개최한 '양자 석학과의 대화'에 참석했던 양자 분야 세계적인 석학이다.
당시 윤 대통령은 양자 석학들과 간담회를 가진 뒤 이종호 과기정통부 장관에게 "한국과 스위스 수교 60주년을 맞는 올해를 양자과학기술 도약의 원년으로 삼아 연구와 인적 교류 등 국제협력을 적극 추진하라"고 주문하기도 했다.
이 장관은 오는 19일 스위스대사관에서 개최되는 '한국-스위스 수교 60주년 기념 리셉션'에 한국 정부 대표로 참석한다. 기 빠믈랭 스위스 연방경제교육연구부 장관과 과학기술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김성규 과기정통부 국제협력관은 "스위스는 과학기술 분야에서 27명의 노벨상 수상자를 배출한 기초과학 강국"이라며 "윤 대통령이 스위스를 방문한 이후 과학기술 분야에서 양국 간 우호적인 분위기가 형성돼 향후 협력 관계가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인한 기자 science.inhan@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박보미 "15개월 아들, 심정지→심폐소생술…기도해달라" - 머니투데이
- 양파 남편, 알고보니 빚 5억원 …김응수 "지인? 사채업자" 분노 - 머니투데이
- 신혼부터 삐걱…'세븐♥' 이다해 "이 결혼 맞나 생각도" - 머니투데이
- 이상용 "억울한 누명에 밥줄 다 끊겨…하루 2만원 받고 일했다" - 머니투데이
- "작가님이 싫어한다고 잘려" 허정민 폭로 파장…제작진 해명 보니 - 머니투데이
- '양육비 갈등' 송종국 이민 가나…"캐나다 영주권 나왔다" 고백 - 머니투데이
- [IT썰]"타이슨 엉덩이, 버퍼링만 봤다"…화제의 복귀전, 무슨 일? - 머니투데이
- 곧 실적발표인데…"엔비디아, AI칩 '블랙웰' 서버 과열 문제 발생" - 머니투데이
- "경찰들 노력한다" 조롱한 야탑역 살인 예고범, 수천만원 물어낼 판 - 머니투데이
- "월급 315만원 부족해" 투잡 뛰지만…혼자 살아서 좋다는 사람들, 왜? -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