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6회 칸 영화제, 오늘(16일) 개막…송중기→블랙핑크 제니 참석 [MK★이슈]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제 76회 칸 국제 영화제가 오늘 개막한다.
김지운 감독은 2005년 '달콤한 인생'(공식 비경쟁 부문), 2008년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공식 비경쟁 부문)에 이어 세 번째로 칸 국제영화제에서 세계 관객을 만나게 됐다.
한편 제76회 칸 국제영화제의 개막작은 조니 뎁이 출연한 '잔 뒤 바리'로, 프랑스 왕 루이 15세와 그의 연인 잔 뒤 바리(마이웬 분)의 파란만장한 이야기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제 76회 칸 국제 영화제가 오늘 개막한다. 송중기, 제니, 김민희가 칸을 빛낼 예정이다.
올해 칸 국제영화제는 16일부터 오는 27일(이하 현지시간)까지 개최된다. 한국 영화는 경쟁 부문에는 초대받지 못했지만, 총 7편의 신작이 초대됐다.
영화 ‘거미집’은 비경쟁 부문에 초청됐다. 김지운 감독은 3번째 칸 초청이고, 송강호는 무려 8번째 칸 초청이다. 김지운 감독은 2005년 ‘달콤한 인생’(공식 비경쟁 부문), 2008년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공식 비경쟁 부문)에 이어 세 번째로 칸 국제영화제에서 세계 관객을 만나게 됐다.
‘거미집’은 1970년대, 다 찍은 영화 ‘거미집’의 결말을 다시 찍으면 더 좋아질 거라는 강박에 빠진 김감독(송강호 분)이 검열 당국의 방해와 바뀐 내용을 이해하지 못하는 배우와 제작자 등 미치기 일보 직전의 악조건 속에서 촬영을 감행하면서 벌어지는 처절하고 웃픈 일들을 그리는 영화다.
배우 송중기는 김창훈 감독, 홍사빈, 김형서(비비)와 함께 영화 ‘화란’으로 데뷔 후 첫 칸 레드카펫을 밟는다. ‘화란’은 주목할 만한 시선(Un Certain Regard)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화란’은 지옥 같은 현실에서 벗어나고 싶은 소년 연규(홍사빈 분)가 조직의 중간 보스 치건(송중기 분)을 만나 위태로운 세계에 함께 하게 되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느와르 드라마다.
홍상수 감독의 신작이자 30번째 작품인 ‘우리의 하루’는 칸 감독주간(55th edition of the Directors’ Fortnight)에 공식 초청됐다.
‘우리의 하루’는 ‘강원도의 힘’(1988, 주목할만한시선), ‘오! 수정’(2000, 주목할만한시선), ‘여자는 남자의 미래다’(2004, 경쟁부문), ‘극장전’(2005, 경쟁부문), ‘잘 알지도 못하면서’(2008, 감독주간), ‘하하하’(2010, 주목할만한시선 대상 수상), ‘북촌방향’(2011, 주목할만한시선), ‘다른 나라에서’(2012, 경쟁부문), ‘클레어의 카메라’(2017, 특별상영), ‘그 후’(2017, 경쟁부문), ‘당신얼굴 앞에서’(2021, 칸 프리미어)에 이어 통상 12번째로 칸 영화제 공식 초청된 홍상수 감독의 작품이 됐다.
또 이선균이 출연한 올해 ‘잠’(비평가 주간)과 ‘탈출: PROJECT SILENCE’까지 두 편의 영화를 초청받았다.
여기에 월드투어를 돌면서 글로벌 인기를 자랑하는 그룹 블랙핑크 멤버 제니도 칸에 등장한다. 그가 출연한 미국 HBO 드라마 시리즈 ‘더 아이돌’이 비경쟁 부문에 초청되면서 레드카펫을 밝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제76회 칸 국제영화제의 개막작은 조니 뎁이 출연한 ‘잔 뒤 바리’로, 프랑스 왕 루이 15세와 그의 연인 잔 뒤 바리(마이웬 분)의 파란만장한 이야기다.
[김나영 MK스포츠 기자]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아이브 장원영, 바비 인형 실사판…황금 비율 자랑 [똑똑SNS] - MK스포츠
- 있지 유나, 군살 제로 몸매로 뽐낸 치명美…심쿵 유발 예쁨까지[똑똑SNS] - MK스포츠
- ‘데뷔 15주년’ 샤이니, 미공개 사진...종현까지 함께 완전체 - MK스포츠
- 성훈·박나래, 악성루머 법적대응 “유포자 추적 중…선처無”(전문)[공식] - MK스포츠
- ‘득점왕’ 조규성 돌아온다…21일 ‘전주성’에서 복귀 예고 “팬들에게 기대감 줄 것” [K리그
- ‘0-6→4-6→9-6’ 韓 야구 약속의 8회, 도쿄돔 희망 살렸다! ‘박성한 역전 2타점 3루타’ 류중일호
- ‘겐다 쐐기포+철벽 투수진’ 일본, 대만 꺾고 국제대회 22연승 질주…B조 단독 선두 등극 [프리
- 류중일호 도쿄돔 입성 더 어려워졌다, 쿠바 첫 승 신고…한국 경우의 수 어떻게 되나, 쿠바 전승
- ‘한국계 3세-박찬호 닮은꼴’ 화이트, SSG 유니폼 입는다…“어머니 나라서 꼭 선수 생활 하고
- “마이크 타이슨 경기, 보다가 껐어” 농구 레전드 매직 존슨의 한탄 - MK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