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정민, 결국 사과 "'효심이네' 출연 불발 뒤늦게 통보 받아.."[전문]

안윤지 기자 2023. 5. 16. 11:5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허정민이 KBS 주말극 출연 불발 건과 관련해 사과했다.

허정민은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처음엔 캐스팅 됐는데 작가님 개입은 없고 그냥 제작진 판단으로 캐스팅을 무산 시킨 거였고 난 뒤늦게 통보 받은 것"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자 그러니까 정리를 하자면 처음에는 캐스팅이 되었었는데 작가님의 개입은 없었고 그냥 제작진의 판단으로 캐스팅을 무산시킨거고 저는 뒤늦게 통보를 받고 미친×처럼 글올리고 난리부르스를 친거네요.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타뉴스 | 안윤지 기자]
배우 허정민/사진=김창현 기자 chmt@
배우 허정민이 KBS 주말극 출연 불발 건과 관련해 사과했다.

허정민은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처음엔 캐스팅 됐는데 작가님 개입은 없고 그냥 제작진 판단으로 캐스팅을 무산 시킨 거였고 난 뒤늦게 통보 받은 것"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난 미친 X 처럼 글 올리고 난리 부르스를 쳤다. 제작진, 배우 분들께 깊은 사과 드린다"라며 "내가 많이 모질랐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드라마 성공을 기원하며 난 이만 물러나겠다"라고 덧붙였다.

이날 허정민은 KBS 새 주말드라마 '효심이네 각자도생' 출연 무산에 대해 "두 달간 준비했는데 작가님이 싫다고 자르셨다. 얼굴도 못 뵀는데 왜"라며 폭로했다. 강도 높은 폭로가 이어지자, 드라마 제작진은 KBS를 통해 "허정민 배우가 지난 3월 말 단 한 차례 미팅을 가진 것은 사실"이라며 "이후 제작진 논의 결과 극 중 캐릭터와 배우의 이미지가 맞지 않는다는 결론에 이르렀다. 그리고 2주 후인 지난 4월 중순 매니지먼트에 위와 같은 사실을 알렸다"라고 밝혔다.

◆ 이하 허정민 글 전문

자 그러니까 정리를 하자면 처음에는 캐스팅이 되었었는데 작가님의 개입은 없었고 그냥 제작진의 판단으로 캐스팅을 무산시킨거고 저는 뒤늦게 통보를 받고 미친×처럼 글올리고 난리부르스를 친거네요. 제작진 배우분들께 깊은 사과를 드립니다. 제가 많이 모질랐었습니다.

드라마의 성공을 기원하며 저는 이만 물러나겠습니다. 제작진의 깊은 유감 겸허히 수용하겠습니다. 안녕하시길.....

안윤지 기자 zizirong@mtstarnews.com

Copyright © 스타뉴스 & starnewskore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