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제성·박진이 "다이어트 절대 안해…행복지수 올리려" 무슨 사연?

(서울=뉴스1) 김학진 기자 = 황제성이 음식 앞에서 진심인 모습을 보이며 행복을 위해 다이어트를 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최근 방송 된 SBS FiL, 라이프타임 '빵카로드 시즌2'에서는 MC 신현준, 황제성, 박진이가 서울 종로구 빵지순례를 위해 빵카에 탑승했다.

차량으로 이동을 하던 중 황제성은 "빵 맛집이 집 근처에 있는 것도 복이더라"라며 입을 열었다.

이어 "이 프로그램하면서 다이어트는 절대 안 할 거다"라고 갑작스러운 선언을 했다.

이에 대해 "행복지수를 올리고 싶은 프로그램 중 하나"라며 음식에 대한 다른 생각을 갖게 됐다고 고백했다.

옆에 자리한 박진이 역시 "이 프로그램 끝나면 다이어트를 하겠다"며 현재는 몸무게를 안 재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시즌1부터 함께한 신현준은 "살찐다, 하지만 프로그램할 때는 진짜 행복하다"며 3MC가 입을 모아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신현준, 황제성, 박진이는 이날 종로 빵지순례를 떠나 총 15곳 빵 맛집을 찾아 유명 베이글, 마들렌, 피낭시에 등 각종 빵을 거침없이 폭풍 흡입 하는 모습을 보여 다시 한번 폭소를 안겼다.

한편 황제성은 지난 2015년 코미디언 겸 배우 박초은과 결혼했다. 두 사람은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khj8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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