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막걸리 한잔씩"…포천시 MZ들의 '음주방송'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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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의 젊은 공무원들이 유튜브에 출연해 자유분방한 모습으로 막걸리와 공무원 문화를 소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포천시청이 최근 제작한 '포천주막, 특급 캐스팅 한석규 최민수'라는 제목의 유튜브 영상에는 3명의 남성 공무원이 출연해 '막걸리'를 주제로 대화하는 모습을 담았다.
이처럼 젊은 공무원들의 풋풋하고 자연스러운 모습을 담아 막걸리와 공직문화를 홍보하고 있어 포천시 뿐만 아니라 인근의 다른 지자체에서도 인기 영상으로 주목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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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뉴스1) 이상휼 기자 = 포천시의 젊은 공무원들이 유튜브에 출연해 자유분방한 모습으로 막걸리와 공무원 문화를 소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포천시청이 최근 제작한 '포천주막, 특급 캐스팅 한석규 최민수'라는 제목의 유튜브 영상에는 3명의 남성 공무원이 출연해 '막걸리'를 주제로 대화하는 모습을 담았다.
회계과 한석규(2년차) 주무관, 회계과 최민수(2년차) 주무관, 지역발전과 채상기(6개월차) 주무관이 유튜브 토크쇼의 주인공들이다.
이들은 포천에서 생산된 막걸리 십수병을 테이블에 올려두고 소주잔으로 시음하면서 맛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술김에 직장상사한테 전화해 "팀장님은 어디 막걸리가 제일 맛있나요. 당연히 포천 막걸리겠지요"라면서 응석도 부린다.
술을 마실수록 솔직대담해져서 '사내 연애 경험' 등에 대해서도 진솔하게 털어놓는다.
이처럼 젊은 공무원들의 풋풋하고 자연스러운 모습을 담아 막걸리와 공직문화를 홍보하고 있어 포천시 뿐만 아니라 인근의 다른 지자체에서도 인기 영상으로 주목 받고 있다.
시민들은 댓글 등으로 "포천에 막걸리 종류가 무척 다양하다는 것을 알았다", "차기작도 내보내달라"는 등의 의견을 냈다.
daidaloz@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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