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인 지인’ 미술 작가도 경찰 소환...마약 투약 혐의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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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투약 혐의를 받는 배우 유아인(37∙본명 엄홍식)에 이어 그의 지인 미술 작가 A씨도 16일 경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는다.
경찰 관계자에 따르면, A씨는 16일 오전 10시50분쯤 서울경찰청 마포 청사에 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됐다.
한편 유씨는 대마, 코카인, 케타민, 프로포폴 등 마약류 투약 혐의를 받아 지난 3월 27일 경찰에 첫 소환돼 조사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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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투약 혐의를 받는 배우 유아인(37∙본명 엄홍식)에 이어 그의 지인 미술 작가 A씨도 16일 경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는다.
경찰 관계자에 따르면, A씨는 16일 오전 10시50분쯤 서울경찰청 마포 청사에 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됐다. 그는 유씨와 지난 2월5일 미국 여행을 함께 간 것으로 알려졌다.
A씨를 포함한 유씨 지인 4명은 유 씨의 마약 투약을 돕거나 직접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다른 피의자 3명에 대한 소환 조사 일정은 밝혀지지 않았다.
앞서 유씨는 이날 오전 9시께 두 번째 조사를 받기 위해 경찰에 출석했다. 그는 취재진에 “성실히 조사에 임하겠다”고 밝힌 뒤 청사 안으로 이동했다.
유씨는 지난 11일 2차 조사를 받을 계획이었지만 취재진이 많다는 이유로 한차례 조사 일정을 연기한 바 있다.
한편 유씨는 대마, 코카인, 케타민, 프로포폴 등 마약류 투약 혐의를 받아 지난 3월 27일 경찰에 첫 소환돼 조사를 받았다.
최윤정 온라인 뉴스 기자 mary1701@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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