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올해도 잠실 석촌호수 수질 개선…참여 계열사 2배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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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가 올해도 서울 송파구 석촌호수 수질 개선 사업에 나선다.
16일 롯데물산에 따르면 롯데그룹 산하 계열사 6곳과 송파구청, 재단법인 녹색미래, 젠스는 전날 석촌호수 수질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석촌호수 수질 개선 작업은 2021년 롯데와 송파구가 추진했다.
사업 이래 석촌호수 투명도는 0.6m~2m까지 증가했으며, 수질도 2급수로 개선됐다는 게 롯데 측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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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기존 3개→6개로…7월 아쿠아슬론 행사
[서울=뉴시스] 심동준 기자 = 롯데가 올해도 서울 송파구 석촌호수 수질 개선 사업에 나선다. 참여 계열사도 늘었다.
16일 롯데물산에 따르면 롯데그룹 산하 계열사 6곳과 송파구청, 재단법인 녹색미래, 젠스는 전날 석촌호수 수질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롯데 측 참여 계열사는 이번에 6곳으로 늘었다. 기존 롯데물산·롯데지주·롯데월드 3곳에 더해 롯데백화점·롯데칠성음료·롯데케미칼 3곳이 새로 참여했다.
롯데 측은 수질 개선 사업 기금을 조성하고 현장 제반 업무를 지원한다. 송파구는 행정 지원, 기초 자료 제공 등을 맡는다. 녹색미래는 수질 모니터링과 기술 자문을 지원하며, 젠스는 수질 개선 작업을 하게 된다.
석촌호수 수질 개선 작업은 2021년 롯데와 송파구가 추진했다. 사업 이래 석촌호수 투명도는 0.6m~2m까지 증가했으며, 수질도 2급수로 개선됐다는 게 롯데 측 설명이다.
석촌호수를 수영하고 롯데월드타워를 오르는 '아쿠아슬론'도 올 7월 예정됐다. 이 행사는 지난해 8월에도 열린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s.w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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