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형 시장 공략나선 아모레, 이번엔 베이스 메이크업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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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이 맞춤형 화장품 시장 공략 확대에 나선다.
지난해 스킨 케어 부문에서 맞춤형 화장품 브랜드 '커스텀미'를 선보인 데 이어 올해 메이크업 전문 브랜드 출시에 나선 것.
아모레퍼시픽은 16일 맞춤형 메이크업 전문 브랜드인 '톤워크(TONEWORK)'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아모레퍼시픽이 메이크업 전문 맞춤형 화장품 브랜드를 선보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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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이 맞춤형 화장품 시장 공략 확대에 나선다. 지난해 스킨 케어 부문에서 맞춤형 화장품 브랜드 '커스텀미'를 선보인 데 이어 올해 메이크업 전문 브랜드 출시에 나선 것.
아모레퍼시픽은 16일 맞춤형 메이크업 전문 브랜드인 '톤워크(TONEWORK)'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아모레퍼시픽이 메이크업 전문 맞춤형 화장품 브랜드를 선보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브랜드는 인공지능 기술을 기반으로 각자의 피부 색상에 최적화된 베이스 메이크업 제품을 총 600가지 옵션으로 제공한다. 아모레퍼시픽은 향후 해당 브랜드에서 립 등 다양한 색조 화장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총 600가지의 옵션에 맞게 베이스 메이크업용 화장품을 만드는 것은 로봇이다. 아모레퍼시픽은 본사에 위치한 아모레스토어에서 고객이 디바이스로 인공지능(AI) 기반의 컬러 진단을 받으면 로봇이 즉시 제품을 제조해 주는 시스템을 마련했다.
회사는 전 세계인의 피부 톤을 연구해 정교하게 설계한 150가지 색상에 개인의 기호에 따라 2가지 제형(글로우, 세미 매트)과 2가지 제품 타입(파운데이션, 쿠션) 중 선택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색상은 0.5호 단위로 나뉘어 같은 21호 내에서도 세분화된 색상 선택이 가능하다.
온라인 주문시에는 150여가지 색상 중에서 본인의 취향대로 선택해서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이밖에 최근 비건 화장품 시장이 확대됨에 따라 맞춤형 화장품 중 최초로 한국비건인증원의 비건 인증을 받았다. FSC(Forest Stewardship Council, 산림관리협의회) 인증 지류와 재활용 플라스틱(PCR)을 활용해 지속 가능한 패키지를 꾸렸다.
톤워크 브랜드 관계자는 "각자가 지닌 고유의 색을 구현할 수 있도록 연구를 지속해 나갈 것"이라며 "개인의 특별함이 빛나도록 돕는 맞춤형 메이크업 전문 브랜드가 되겠다"라고 말했다.
조한송 기자 1flow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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