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호 스크린 데뷔작 '귀공자', 6월 21일 극장 개봉 확정[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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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훈정 감독의 신작 '귀공자'가 내달 21일 개봉을 확정짓고 티저 포스터 및 예고편을 공개했다.
'귀공자'(감독 박훈정, 제작 영화사 금월, 공동제작 스튜디오앤뉴, 배급 NEW)는 필리핀 불법 경기장을 전전하는 복싱 선수 마르코(강태주 분) 앞에 정체불명의 남자 귀공자(김선호 분)를 비롯한 각기 다른 목적을 지닌 세력들이 나타나 광기의 추격을 펼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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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보라 기자] 박훈정 감독의 신작 '귀공자'가 내달 21일 개봉을 확정짓고 티저 포스터 및 예고편을 공개했다.
'귀공자'(감독 박훈정, 제작 영화사 금월, 공동제작 스튜디오앤뉴, 배급 NEW)는 필리핀 불법 경기장을 전전하는 복싱 선수 마르코(강태주 분) 앞에 정체불명의 남자 귀공자(김선호 분)를 비롯한 각기 다른 목적을 지닌 세력들이 나타나 광기의 추격을 펼치는 이야기.
16일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하루아침에 모두의 타깃이 된 복싱선수 마르코와 마르코 주변을 쑥대밭으로 만드는 정체불명의 추격자 귀공자의 쫓고 쫓기는 긴박한 순간을 포착해 긴장감을 자아낸다.
타깃을 향해 총구를 겨누는 귀공자의 여유로운 표정과 우거진 숲을 헤치며 달리는 마르코의 절박한 모습은 서로 대비를 이루며 관객들의 흥미를 유발한다. '하나의 타깃, 광기의 추격'이라는 카피는 영화 속 마르코를 둘러싼 치열한 추격전을 예고한다.
함께 공개된 티저 예고편은 감미로운 음악과 함께 누군가를 기다리는 귀공자의 모습으로 시작해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 영문도 모른 채 의문의 인물들의 타깃이 된 마르코와 그의 주위를 맴돌며 주변을 초토화시키는 귀공자, 마르코를 집요하게 쫓는 재벌 2세 의뢰인 한 이사(김강우), 마르코와 우연한 만남이 계속되는 미스터리 윤주(고아라 분) 등 이들이 펼치는 쫓고 쫓기는 추격전은 한시도 눈을 뗄 수 없게 만들며 액션의 재미를 기대케 한다.
마지막으로 “안녕, 친구 내가 조만간 또 보자 그랬지?”라며 의미심장한 대사와 함께 미소를 짓는 귀공자의 모습은 과연 이들이 어떤 인연으로 얽혀 있는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귀공자'는 '신세계'(2013), '낙원의 밤'(2021), '마녀'(2018~) 시리즈까지 한국영화계 독보적 장르영화 마스터로 자리매김한 박훈정 감독의 신작이자 연극과 드라마를 넘나들며 큰 사랑을 받은 배우 김선호의 스크린 데뷔작이다.
여기에 1980:1의 경쟁률을 뚫고 발탁된 신예 강태주, 연기 경력 22년 차 베테랑 배우 김강우, 다양한 작품을 통해 매력을 발산한 배우 고아라가 가세해 강렬한 연기 시너지를 발휘했다. 6월 21일 극장 개봉.
/purplish@osen.co.kr
[사진] 영화 포스터, 티저 예고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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