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중앙연구소, 홈페이지 리뉴얼 `소통 강화`

롯데중앙연구소 홈페이지 리뉴얼 화면. 롯데제과 제공

롯데중앙연구소는 공식 홈페이지를 리뉴얼 오픈했다고 16일 밝혔다.

롯데중앙연구소는 이번 리뉴얼에서 연구소만이 제공할 수 있는 콘텐츠를 구성하는데 집중했다. 그간 공개되지 않은 롯데중앙연구소의 연구분야, 성과 등을 홈페이지에 담았으며, 고객, 취업 준비생, 업계 종사자 등 다양한 방문객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데 집중했다.

인재채용 메뉴에는 구체적인 직무 정보를 원하는 취업 준비생을 위해 MZ세대 연구원이 참여한 인터뷰를 삽입했다. 고객센터 메뉴에는 교육신청 하위 메뉴를 신설해, 롯데중앙연구소가 운영하는 식품안전교육 LSA(LOTTE Satety Academy)에 대한 정보를 업계 종사자에게 제공하고 직접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 LSA는 롯데중앙연구소가 14년째 운영하고 있는 무상 식품안전교육 프로그램으로 식품 제조업 종사자 누구나 롯데중앙연구소 신규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연구소는 국문 페이지를 먼저 오픈했고 다음달에는 영문 페이지도 공개할 계획이다.

연구소 관계자는 "홈페이지를 방문하는 누구나 어떤 곳인지 쉽게 알 수 있도록 해 어려운 곳이라는 인식을 깨고자 했다"며 "최신 정보를 제공하고 고객과의 소통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롯데중앙연구소는 1983년 설립돼 올해로 창립 40주년을 맞은 롯데그룹의 종합 식품 연구소다. 박정일기자 comja77@d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