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그룹, 세계적 석학 샘 리처드 교수 초청 특별강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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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그룹이 오는 18일 동원그룹 본사에서 세계적 석학인 샘 리처드 미국 펜실베이니아 주립대학 교수를 초청해 임직원을 대상으로 특별 강연을 개최한다.
이번 강연을 통해 샘 리처드 교수는 '너무 무리한 부탁이 아니라면 동원그룹이 인류를 구할 수 있을까'에 대한 해답을 임직원들과 공유할 예정이다.
동원그룹은 이번 샘 리처드 교수 강연을 비롯해 각계 명사를 초청해 총 2277회의 강연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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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그룹이 오는 18일 동원그룹 본사에서 세계적 석학인 샘 리처드 미국 펜실베이니아 주립대학 교수를 초청해 임직원을 대상으로 특별 강연을 개최한다.
샘 리처드는 펜실베이니아 주립대학 사회학과 교수로, 학생들의 역량을 끌어내는 소통 중심의 강의 방식으로 잘 알려져 있으며 미국에서 한류의 가치를 확산하는 데 많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 그는 특히 '인종, 성별, 문화 관계'를 주제로 미국에서 가장 큰 규모의 강의를 진행하며, 세계적 권위를 가진 에미상(Education/Schools Program 부문)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번 특별 강연의 주제는 'If It's Not Too Much to ASK(너무 무리한 부탁이 아니라면)'이다.
지구의 환경 변화라는 위기 상황 속에서 한국 기업들의 사회적 책임에 대해 살펴보고, 위기 극복을 위한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솔루션에 대해 임직원들과 자유롭게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강연을 통해 샘 리처드 교수는 '너무 무리한 부탁이 아니라면 동원그룹이 인류를 구할 수 있을까'에 대한 해답을 임직원들과 공유할 예정이다.
동원그룹 관계자는 "급변하는 경영 환경 속에서 혁신을 이어가는 것은 기업과 개인 모두에게 필수적"이라며 "이번 특별 강연이 임직원들의 지식과 역량을 한층 강화하는 데 좋은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특별 강연은 1974년부터 지속한 '동원 목요세미나'의 일환이다. 동원그룹은 이번 샘 리처드 교수 강연을 비롯해 각계 명사를 초청해 총 2277회의 강연을 실시했다. 앞서 고(故) 이어령 이화여대 명예 석좌교수, 박노해 시인, 김난도 서울대학교 교수 등이 강연한 바 있다.
한편 샘 리처드 교수의 특별 강연은 강연 콘텐츠 전문 제작 기업 '세바기(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와의 협업으로 진행한다.
유엄식 기자 usyo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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