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미령 "1위 가수 포기하고 미국行…좌판 장사, 보험설계 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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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진미령(65)이 인기 연예인 생활을 포기한 뒤 돌연 미국으로 떠났던 이유를 밝혔다.
MC 조영구가 "왜 미국으로 갔냐"고 묻자, 진미령은 "당시 부른 노래마다 1위를 하니까 어린 마음에 '이게 가수의 끝이구나' 생각이 들었다"고 답했다.
진미령은 "그렇게 미국에서 생활 중이었는데 갑자기 고(故) 이주일 아저씨와 조용필 오빠 등 친하게 지내던 분들이 미국에 왔다"며 "인사하러 갔더니 다시 가수를 해보라고 제안하셔서 한국으로 돌아왔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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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진미령(65)이 인기 연예인 생활을 포기한 뒤 돌연 미국으로 떠났던 이유를 밝혔다.
지난 15일 TV조선 시사·교양 '건강한 집'에는 진미령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방송에서 진미령은 "데뷔 48년 차 가수로, 체중 46㎏을 약 40년째 유지하고 있다"며 자신을 소개했다.
이어 진미령은 수많은 히트곡을 남긴 채 돌연 미국으로 떠났던 때를 회상했다. MC 조영구가 "왜 미국으로 갔냐"고 묻자, 진미령은 "당시 부른 노래마다 1위를 하니까 어린 마음에 '이게 가수의 끝이구나' 생각이 들었다"고 답했다.
그는 "그런 생각이 들면서 공허함 같은 게 찾아왔다"며 "1위까지 했으니까 이제 됐다는 생각도 들어 미련 없이 엄마를 따라 미국으로 가게 됐다"고 말했다.
조영구가 "미국에 가서 뭐 했냐"고 묻자, 진미령은 "좌판 장사도 했고 보험 회사에 취직해 비서 일을 보다가 직접 보험도 팔았다"고 답했다.
진미령은 "그렇게 미국에서 생활 중이었는데 갑자기 고(故) 이주일 아저씨와 조용필 오빠 등 친하게 지내던 분들이 미국에 왔다"며 "인사하러 갔더니 다시 가수를 해보라고 제안하셔서 한국으로 돌아왔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곧바로 미국 생활을 정리하고 귀국했다. 복귀 후 발매한 곡이 '아하'였다"며 성공적으로 재기에 성공했다고 덧붙였다.
채태병 기자 ctb@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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