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대량학살 사건' 이후 영업장 전수조사…27곳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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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양평군은 지난 3월 20일부터 약 한 달 간 반려동물 영업장 운영에 대한 실태 점검을 실시한 결과 27곳 영업장을 적발했다고 16일 밝혔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반려동물 영업장 점검을 통해 동물학대 예방 및 관련 문제에 대한 재발 방지에 노력 중"이라며 "앞으로도 양평군 반려동물 복지 향상을 위해 철저한 영업장 관리 및 동물복지의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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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뉴시스]김정은 기자 = 경기 양평군은 지난 3월 20일부터 약 한 달 간 반려동물 영업장 운영에 대한 실태 점검을 실시한 결과 27곳 영업장을 적발했다고 16일 밝혔다.
점검은 앞서 발생한 ‘양평 개 대량학살 사건’의 후속조치로, 군과 양평경찰서, 양평소방서가 합동으로 실시했다.
동물생산업과 동물판매업 등 2개 업종 103곳을 대상으로 영업자 준수사항 및 영업별 시설·인력 기준 등 관련법 위반 여부를 집중 점검했다.
군은 적발된 영업장 27곳(동물생산업 26개소, 동물판매업 1개소)을 대상으로 행정처분 사전통지를 실시, 영업장의 의견제출을 받고 영업정지 등 행정처분을 내릴 예정이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반려동물 영업장 점검을 통해 동물학대 예방 및 관련 문제에 대한 재발 방지에 노력 중”이라며 “앞으로도 양평군 반려동물 복지 향상을 위해 철저한 영업장 관리 및 동물복지의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ungxgold@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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