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 벗으니 수두·유행성이하선염 급증…"예방수칙 지켜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광주에서 봄철 학령기 아이들의 수두, 유행성이하선염(볼거리) 발생이 급증해 보건 당국이 학교생활 중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16일 광주시에 따르면 지난달 수두와 유행성이하선염 의심 환자는 244명으로 3월(53명)보다 많이 늘어났다.
예방 접종과 함께 손 씻기와 기침 예절 지키기 등 개인위생 수칙 준수, 발열·발진 등 증상이 보이면 등교·등원 안 하기 3대 예방 수칙을 꼭 지켜야 한다고 광주시는 강조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광주=연합뉴스) 손상원 기자 = 광주에서 봄철 학령기 아이들의 수두, 유행성이하선염(볼거리) 발생이 급증해 보건 당국이 학교생활 중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16일 광주시에 따르면 지난달 수두와 유행성이하선염 의심 환자는 244명으로 3월(53명)보다 많이 늘어났다.
지난해 1∼4월 의심 환자는 202명이었지만 올해 같은 기간은 420명이나 됐다.
마스크 쓰기 등 방역 조치가 완화된 영향도 있는 것으로 광주시는 분석했다.
수두와 유행성이하선염은 기침할 때 분비되는 침방울(비말) 등 호흡기 분비물을 통해 전파되는 감염병이다.
봄(4∼6월)에 환자가 많이 발생하며, 단체생활을 하는 학령기에 발생 빈도가 높다.
예방 접종과 함께 손 씻기와 기침 예절 지키기 등 개인위생 수칙 준수, 발열·발진 등 증상이 보이면 등교·등원 안 하기 3대 예방 수칙을 꼭 지켜야 한다고 광주시는 강조했다.
sangwon700@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삶] "애인이 내 머리털 모두 잘랐다…내가 남들 앞에서 잘 웃는다고" | 연합뉴스
- "타이슨 복귀전 6천만가구 시청"…시청자들 "버퍼링만 봤다" | 연합뉴스
- 모르는 20대 여성 따라가 "성매매하자"…60대 실형 | 연합뉴스
- "창문 다 깨!" 31년차 베테랑 구조팀장 판단이 52명 생명 구했다 | 연합뉴스
- 中대학생 '교내 묻지마 칼부림'에 25명 사상…"실습공장서 착취" | 연합뉴스
- 평창휴게소 주차 차량서 화재…해·공군 부사관 일가족이 진화 | 연합뉴스
- 경찰, '동덕여대 건물 침입' 20대 남성 2명 입건 | 연합뉴스
- 패혈증 환자에 장염약 줬다가 사망…의사 대법서 무죄 | 연합뉴스
- KAIST의 4족 보행로봇 '라이보' 세계 최초 마라톤 풀코스 완주 | 연합뉴스
- [샷!] "채식주의자 읽으며 버텨"…'19일 감금' 수능시험지 포장알바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