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엑스코 제2전시장에 회의실 증설하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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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코 제2전시장인 동관에 회의실이 새로 생깁니다.
엑스코에 따르면 대구시는 6월 엑스코 동관 회의실 증축 설계 공모안을 접수하고 심사를 거쳐 설계 용역자를 선정합니다.
엑스코 관계자는 "보통 대형 전시회는 콘퍼런스를 함께 개최하는데, 동관에는 회의실이 없어서 콘퍼런스 참석자가 서관으로 이동해야 하는 불편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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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코 제2전시장인 동관에 회의실이 새로 생깁니다.
엑스코에 따르면 대구시는 6월 엑스코 동관 회의실 증축 설계 공모안을 접수하고 심사를 거쳐 설계 용역자를 선정합니다.
설계 용역은 예산 4억 3천만 원을 들여 2023년 말까지 끝낼 예정입니다.
2024년에 증축 공사가 이뤄질 것으로 보이며 공사 금액은 91억 5천만 원으로 추산됩니다.
대구시는 현재 야외 쉼터로 쓰이는 동관 3층 2,950㎡에 지붕과 외벽을 설치해 대회의실 2곳(총 836㎡)과 소회의실 2곳(총 386㎡), 주최자 사무실·참석자 대기실 등 부대시설을 조성할 예정입니다.
각 회의실에 이동식 칸막이를 설치해 최대 8곳까지 나눠서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들 계획입니다.
엑스코는 현재 일반 회의실과 그랜드볼룸, 컨벤션홀, 오디토리움을 합쳐 1만 4천㎡의 회의 공간을 모두 서관에 갖추고 있는데 이번 회의실 증설로 회의 공간은 1만 5천㎡로 늘어납니다.
엑스코는 2021년 제2전시장 개관으로 엑스코 연면적은 18만 6천㎡로, 전시 공간은 3만 7천㎡로 넓어졌지만, 회의 공간은 기존 수준을 유지했습니다.
동관이 1층 전시장(1만 5천㎡)과 2층 주최자 사무실 정도만 갖춘 전시 중심 시설이기 때문입니다.
엑스코 관계자는 "보통 대형 전시회는 콘퍼런스를 함께 개최하는데, 동관에는 회의실이 없어서 콘퍼런스 참석자가 서관으로 이동해야 하는 불편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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