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준맘' 박세미, 주체할 수 없는 흥→테이 기겁(굿모닝F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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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방송된 MBC라디오 '굿모닝FM 테이입니다'에 '서준맘' 박세미가 출연했다.
이날 박세미는 테이와 함께 '파쇄! 파쇄! 고민 파쇄 박세미!'를 외치며 힘차게 등장하고서는 30여 분 동안 단 한 순간도 쉬지 않고 이야기를 이어갔다.
박세미가 출연한 '고민파쇄 박세미'는 '굿모닝FM'의 새로운 화요일 고정 코너이다.
박세미와 함께하는 '고민파쇄 박세미'는 '굿모닝FM 테이입니다'에서 매주 화요일에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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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방송된 MBC라디오 '굿모닝FM 테이입니다'에 '서준맘' 박세미가 출연했다.
이날 박세미는 테이와 함께 '파쇄! 파쇄! 고민 파쇄 박세미!'를 외치며 힘차게 등장하고서는 30여 분 동안 단 한 순간도 쉬지 않고 이야기를 이어갔다. 그녀는 “벌써 기 빨려버려”라는 청취자의 문자에도 “기를 빠는 것 같지만 사실 다른 부분에서 채워주는 거다. 아침부터 제 기를 아낌없이 나눠드리겠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이에 테이도 "저도 기가 빨린다고 힘들어하면서도 사실은 기분이 좋다. 기운을 받는다"고 화답했다.
박세미가 출연한 '고민파쇄 박세미'는 '굿모닝FM'의 새로운 화요일 고정 코너이다. 상담 콘텐츠로 유튜브 100만 뷰를 기록할 정도로 고민 해결에 탁월한 박세미가 청취자의 고민을 파쇄기처럼 시원하게 갈아준다는 컨셉의 기획이다.
이날 방송에는 MBTI 검사상 내향형(I)인 청취자의 사연이 소개됐다. 대부분이 외향형인 아르바이트 동료 사이에서 어울리기 힘들다는 청취자의 고민에 박세미는 “억지로 '텐션'을 맞추다가 더 이상해진다. 내가 내향형이라는 걸 인정하고 편하게 행동하라”고 말하면서 “친해지고 싶으면 '식사하셨어요?'나 '오늘 뭐하실 거예요?' 같은 기본적인 질문을 하루에 하나씩 건네보는 연습을 하면 좋다”고 실천적인 조언도 건네며 시원하게 고민을 해결했다.
개그우먼 박세미는 유튜브 채널 '피식대학'에서 '서준맘' 캐릭터로 주목을 받았다. 지난 백상예술대상에서는 TV 부문 여자 예능상 후보에까지 오르는 등 예능계의 블루칩으로 활약하고 있다.
iMBC 유정민 | 사진제공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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