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비레스코, 일본 도쿄에서 K-뷰티를 알리다

㈜레비레스코의 더마 브랜드 '스킨엠디 라보라토리스'가 지난 10일-11일 이틀간 일본 도쿄 국제포럼 전시장에서 개최된 '2023 도쿄 K-Product 프리미엄 소비재전'에 참가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한일 정상회담 이후 최초로 일본 현지에서 개최되는 대규모의 한국 상품전으로 경기, 인천, 제주 등 7개 지자제가 추진하고 무역협회가 선정한 뷰티, 리빙, 푸드, 디지털, 헬스 등의 104개 국내 우수 기업이 참가했다.

청정 제주에 본사를 둔 ㈜레비레스코는 제주 용암 해수와 감태, 다시마, 툿 등의 해조류 추출물로 개발한 제주 마린 비건 기초 화장품과 제주 산디쌀을 발효한 마이크로바이옴 화장품을 위주로 미팅을 진행하였으며 이틀간 20여 개의 일본 업체와 성황리에 상담을 마쳤다고 밝혔다.

㈜레비레스코의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는 일본 진출을 위한 첫 전시회로 제주대학교 17기 GTEP(지역특화청년무역전문가양성사업단) 학생들이 함께 부스 운영 및 바이어 방문 유도 등 전시 지원에 참여하였다. 일본 바이어들과의 직접적인 소통을 통해 자사 제품이 일본 시장에 진입할 수 있다는 확신을 얻고 일본 시장에 대해 조금 더 깊이 파악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으며 이번 상담을 통해 가시적인 계약성과를 이룰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리를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레비레스코는 다가오는 25일~27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2023 서울국제화장품미용산업박람회(Cosmobeauty Seoul 2023)에 부스 참여하여 바이어들과 지속적인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장환순기자 janghs@d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