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GSN, `2023 서울국제화장품·미용산업박람회`에 26일 `2025 Big Idea: Beauty` 주제로 연사 참여

글로벌 트렌드 분석 기업 WGSN은 오는 5월 26일 오후 4시 코엑스 4층 컨퍼런스룸에서 이희선 한국 세일즈 헤드가 '2025 Big Idea: Beauty'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본 세미나에서는 2년 앞서 미래 소비자가 필요로 하고 원하는 것을 좌우할 여섯 가지 주요 트렌드 중 네가지를 소개하고, 성공적인 제품과 서비스를 개발하는데 본 트렌드를 어떻게 접목해야 하는지 제시한다.

'서울국제화장품·미용산업박람회(코스모뷰티서울)'는 1987년 최초 개최되어 37년째 개최되는 화장품·뷰티 산업 전문 전시회이다. 동 전시회는 해외 참가업체와 바이어의 꾸준한 참가를 바탕으로 매년 (사)한국전시산업진흥회 국제인증전시회로 인증되고 있으며, 수출바우처, 지자체 지원사업을 통해서도 참가 가능하여, 금년에는 지난 2월 조기 신청 기간에 모든 참가기업의 신청이 마감됐다.

주최측은 폴란드 무역대표부, 인도네시아 무역대표부와 같은 해외 국가관을 비롯하여, 독일, 미국, 싱가포르, 일본, 중국, 베트남 등 10개국 개별 해외 기업이 참가하여 다시 국제 전시로서의 면모와 활기를 되찾아 가는 것 같다고 전했으며, 국내 기업으로는 인천테크노파크, 제주테크노파크, 광주화장품산업진흥회를 통해 참가하는 각 지역별, 분야별 대표 기업들이 다수 참가하였다.

금년에는 국내 대표 화장품뷰티 B2B전시회의 명성에 걸맞게 △수출바이어 상담회, △유통바이어 상담회, △수입바이어 상담회 등 다양한 비즈니스 프로그램을 더욱 심혈을 기울여 준비하였다. 해외 바이어의 경우 100% 한국으로 초청하여 참가기업 부스에서 현장 상담이 진행되며, 주최측(한국국제전시)의 직접 바이어 유치 뿐만 아니라 KOTRA의 해외 바이어 유치도 함께 진행되어 총 28개국 우수 바이어들의 전시장 방문이 기대를 모은다.

방문하는 주요 바이어 국가로는 그리스, 남아프리카 공화국, 독일, 말레이시아, 미국, 스페인, 싱가포르, 오스트리아, 인도네시아, 일본, 중국, 체코, 캐나다, 코스타리카, 태국, 페루 등이 있으며, 참가기업 릴리커버의 경우 50만불 수출계약을 체결하기로 사전 협의하는 등 벌써부터 상담 열기가 뜨겁다.

오는 23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참관객 사전등록을 하면 무료 입장이 가능하며, 바이어의 경우 사전등록 후 자율 상담 시스템을 활용하여 참가업체에게 문의 메시지를 상호 발송할 수 있어 편리하다.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고, 마지막 날 27일은 오후 5시까지 관람 가능하다. 박람회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 또는 전화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

글로벌 트렌드 정보 구독 서비스 WGSN은 2020년부터 뷰티 카테고리의 한국어 서비스 시작, 국내 뷰티 콘텐츠 팀 확장을 통해 보다 다양한 콘텐츠와 인사이트를 제공 하고 있다. WGSN은 본 행사 기간동안 세미나 연사와 더불어 부스도 참여 예정이다.

배석현기자 qotjrgussla@d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