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매체 "브렌트포드, 성남 수비수 김지수 영입 나섰다"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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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한국 축구대표팀 수비 핵심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성남FC 수비수 김지수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진출이 구체화되고 있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16일(한국시간) "프리미어리그의 브렌트포드가 한국 수비수 김지수 영입을 위해 대화에 나섰다"며 "성남에서 뛰고 있는 김지수는 유럽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바이에른 뮌헨(독일), 스포르팅 리스본(포르투갈) 등도 김지수를 관찰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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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차세대 한국 축구대표팀 수비 핵심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성남FC 수비수 김지수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진출이 구체화되고 있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16일(한국시간) "프리미어리그의 브렌트포드가 한국 수비수 김지수 영입을 위해 대화에 나섰다"며 "성남에서 뛰고 있는 김지수는 유럽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바이에른 뮌헨(독일), 스포르팅 리스본(포르투갈) 등도 김지수를 관찰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현지 매체 보도에 앞서 15일 브렌트포드가 김지수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고 성남도 이 같은 사실을 인정했다. 현재 김지수 해외 진출을 두고 이적료와 바이아웃 금액 등이 관건인 것으로 전해졌다.
데일리 메일은 성남이 설정한 바이아웃 금액이 56만 파운드(약 9억 원) 수준이라며 건장한 신체 조건을 가진 김지수를 김민재(나폴리)와 비교하기도 했다.
김지수 영입에 관심을 표하고 있는 브렌트포드는 2020-2021시즌 승격을 확정한 뒤 프리미어리그에서 중위권을 지키고 있다.
브렌트포드 이적이 성사될 경우 다음 시즌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을 김지수가 막는 모습을 볼 수 있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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