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소식] 민간어린이집 원장·교직원, 음주교통사고 유족 성금 등

조현철 기자 2023. 5. 16.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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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민간어린이집 연합회(회장 서현희)는 16일 출근길 뺑소니 사고로 사망한 남구 어린이집 교사 유가족에게 5개 구·군 민간어린이집 원장과 교사 1000여 명이 자율적으로 모은 성금 1300만 원을 후원했다고 밝혔다.

성금은 지난달 17일 남구에서 음주한 20대 남성이 물던 승용차에 치여 중태에 빠진 20대 어린이집 보육교사 치료지원을 위해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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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 조현철 기자 = 울산시 민간어린이집 연합회(회장 서현희)는 16일 출근길 뺑소니 사고로 사망한 남구 어린이집 교사 유가족에게 5개 구·군 민간어린이집 원장과 교사 1000여 명이 자율적으로 모은 성금 1300만 원을 후원했다고 밝혔다.

성금은 지난달 17일 남구에서 음주한 20대 남성이 물던 승용차에 치여 중태에 빠진 20대 어린이집 보육교사 치료지원을 위해 마련했다. 치료 중 교사가 사망하자 유족을 조문하고 성금을 전달했다.

유족들은 "따뜻한 마음으로 성금을 보내주신 민간어린이집 연합회 보육 교직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노동자종합복지회관, 시민과 함께하는 심폐소생술 응급처치 교육

울산시설공단 노동자종합복지회관은 지난 15일 시민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응급처치 교육했다.

울산대학교병원 응급처치교육팀의 도움으로 진행한 이번 교육은 응급상황 발생 시 초기 대응 능력을 습득하기 위해 이뤄졌다.

교육내용은 심폐소생술 이론 및 실습,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교육 및 실습, 하임리히법 등이다.

노동자종합복지회관은 일상생활 속 안전의 중요성이 높아진 만큼 향후에도 시민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안전교육을 지속해서 추진키로 했다.

◇울산시 청소년활동진흥센터, 제3회 울청스타 개최

울산시 청소년활동진흥센터(센터장 최명숙)는 오는 20일 오후 1시 태화강 국가 정원 소풍마당에서 2023년 울산광역시 청소년 브랜드 사업 제3회 울청스타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청소년 진로'를 주제로 한 울산의 대표적 청소년 행사이다. 울산대 등 울산지역 4개 대학교 13개 학과와 문수청소년센터 등 청소년 유관기관 및 단체 4곳에서 총 18개 체험부스를 운영한다.

아울러 이날 오후 3시 간이무대에서 개회식, 이벤트, 청소년 버스킹 공연 등을 진행한다. 사전에 운영된 진로 경연대회 '정답 없는 마이웨이'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청소년에게 시장상, 교육감상 등 7점의 상장을 수여한다.

부대행사로는 사전이벤트 참가자의 이름 삼행시로 구성된 포토존 사진 촬영, 스탬프 투어, 대학생과 함께하는 진로체험 활동 등이 마련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jhc@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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