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FC 놀라운 고공비행, 2019 광주·2017 경남 이후 세 번째 12G 무패…1부 승격 역사 따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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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2(2부)는 13개 팀이 나란히 상대를 한 번씩 만난 가운데 박빙 구도를 그리고 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의 16일 주간 브리핑 자료에 따르면 이전까지 동기간 최저 실점은 7실점으로 2016년 부천, 2017년 경남, 2019년 광주, 2020년과 2021년 전남이었다.
개막 이후 12경기에서 한 번도 지지 않은 건 2019년 광주FC 이후 4년 만이다.
광주나 경남 모두 당시 K리그2 우승을 차지하며 1부 승격에 성공한 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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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김용일기자] 프로축구 K리그2(2부)는 13개 팀이 나란히 상대를 한 번씩 만난 가운데 박빙 구도를 그리고 있다. 1위 김포FC(승점 26)와 5위 FC안양(승점 21)의 승점 차가 5점에 불과하다.
그럼에도 ‘창단 2년 차’인 김포의 고공비행은 주목할 만하다. 고정운 감독 체제에서 지난해 11개 팀 중 8위를 기록하며 프로 데뷔 첫해를 보낸 김포는 올 시즌 완벽에 가까운 공수 밸런스로 선두 자리를 지키고 있다. 그것도 1,2부 통틀어 유일하게 무패(7승5무) 가도다.
가장 돋보이는 건 수비다. 12경기에서 단 4실점. 1라운드 로빈 종료 기준으로 K리그2 역대 최저 실점이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의 16일 주간 브리핑 자료에 따르면 이전까지 동기간 최저 실점은 7실점으로 2016년 부천, 2017년 경남, 2019년 광주, 2020년과 2021년 전남이었다. 1,2부를 통틀어서도 역대 공동 2위에 해당한다. 1위는 1993년 천안 일화(현 성남FC)로 2골밖에 내주지 않았다. 김포는 2008년 수원(4실점)과 더불어 두 번째에 해당한다.
개막 이후 12경기에서 한 번도 지지 않은 건 2019년 광주FC 이후 4년 만이다. 당시 광주도 7승5무를 기록했다. 통산 기록으로는 2017년 경남(9승3무)을 포함해 세 번째다. 광주나 경남 모두 당시 K리그2 우승을 차지하며 1부 승격에 성공한 적이 있다. 김포엔 기분 좋은 흐름이다. 참고로 K리그2 개막 후 최다 무패 행진은 4년 전 광주의 19경기(13승6무)다.
공격진에서는 득점 선두(7골) 루이스가 돋보였다. 그는 프로연맹이 공개한 ‘아디다스 포인트’에서 전체 1위(2만3677점)를 기록 중이다. kyi0486@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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