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EV9, 8영업일 만에 사전계약 1만대 돌파

이근홍 기자 2023. 5. 16. 11:2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기아의 플래그십 전동화 SUV인 '더 기아 EV9'이 사전계약 1만 대를 돌파했다.

기아는 지난 3일 시작된 EV9 기본모델과 GT-라인의 사전계약이 8영업일(15일 마감 기준) 만에 1만367대 접수됐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2012년 K9(15영업일 3201대), 2019년 모하비(11영업일 7137대) 등 역대 기아 플래그십 차종의 최종 사전계약 대수를 한참 넘어선 것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내 최초 3열 대형 전동화 SUV 상품성 인정”
기아 ‘더 기아 EV9’. 기아 제공

기아의 플래그십 전동화 SUV인 ‘더 기아 EV9’이 사전계약 1만 대를 돌파했다.

기아는 지난 3일 시작된 EV9 기본모델과 GT-라인의 사전계약이 8영업일(15일 마감 기준) 만에 1만367대 접수됐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2012년 K9(15영업일 3201대), 2019년 모하비(11영업일 7137대) 등 역대 기아 플래그십 차종의 최종 사전계약 대수를 한참 넘어선 것이다.

기아는 사전계약 고객의 86%가 △듀얼 칼라 엠비언트 라이트 △1열 릴렉션 컴포트 시트 △헤드업 디스플레이 △서라운드 뷰 모니터 등의 편의사양을 갖춘 기본모델 ‘어스’ 트림과 △전용 디자인 사양 △부스트 △스몰큐브 프로젝션 발광다이오드(LED) 헤드램프 등 고급 사양을 탑재한 GT-라인을 선택했다고 설명했다.

국내 최초 3열 대형 전동화 SUV인 EV9은 넉넉한 실내 공간과 미래지향적 디자인, 1회 충전 기준 501㎞의 주행거리 등을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기아 관계자는 "이번 사전계약 결과를 통해 국내에 첫 선을 보이는 3열 전동화 SUV의 우수한 상품성을 인정받았다"며 "EV9은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에 앞장서는 각 기업에도 좋은 선택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근홍 기자

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