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필수 의협회장 "분열보단 상생…간호협회 언제든 포용"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오늘 오전 국무회의에서 간호법 제정안에 대해 거부권을 행사하자 이필수 대한의사협회장은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 협회장은 본지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간호법은 보건의료계를 분열시킨 상징이었지만 윤 대통령께서 현명하고 공정하게, 큰 틀에서 합리적인 방안을 고민해주고 결정해줘서 감사하다"며 "분열보다는 화합해야 한다. 보건의료계가 하나 되도록 간호협회와 상생하겠다"고 언급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오늘 오전 국무회의에서 간호법 제정안에 대해 거부권을 행사하자 이필수 대한의사협회장은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 협회장은 본지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간호법은 보건의료계를 분열시킨 상징이었지만 윤 대통령께서 현명하고 공정하게, 큰 틀에서 합리적인 방안을 고민해주고 결정해줘서 감사하다"며 "분열보다는 화합해야 한다. 보건의료계가 하나 되도록 간호협회와 상생하겠다"고 언급했다.
또 이 협회장은 현재 13개 단체가 뭉친 13보건복지의료연대에 대한간호협회가 합류하길 희망한다고도 밝혔다. 이 회장은 "13개 단체에 간호협회가 들어온다면 14보건복지의료연대가 될 것"이라며 "간호협회에서 유연성 있게 나온다면 언제든 포용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의료인 면허 취소법에 대해 이 회장은 "거부권 행사가 쉽지 않아 보인다"며 "오늘 오후 1시 긴급 기자회견에서 의료법 면허 취소법 거부권 행사 상황을 지켜보고 간호법 거부권 행사와 관련해 향후 로드맵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정심교 기자 simkyo@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박보미 "15개월 아들, 심정지→심폐소생술…기도해달라" - 머니투데이
- 양파 남편, 알고보니 빚 5억원 …김응수 "지인? 사채업자" 분노 - 머니투데이
- 신혼부터 삐걱…'세븐♥' 이다해 "이 결혼 맞나 생각도" - 머니투데이
- 이상용 "억울한 누명에 밥줄 다 끊겨…하루 2만원 받고 일했다" - 머니투데이
- "작가님이 싫어한다고 잘려" 허정민 폭로 파장…제작진 해명 보니 - 머니투데이
- "내 아이 죽인 태권도 관장, 애 낳았다고 웃더라"…면회 간 유족 '분통' - 머니투데이
- "삼전과 합병할수도" 깜짝 리포트…삼성SDS 주가 10% 급등 - 머니투데이
- 김정민, 월 보험료만 600만원…"30개 가입, 사망보험금 4억" - 머니투데이
- '이혼' 이동건, 공개연애만 5번 한 이유…"상대방 존중하려고" - 머니투데이
- 죽은 학생 패딩 입고 법원에…'집단폭행' 가해자 뻔뻔함에 전국민 분노[뉴스속오늘] - 머니투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