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미 "15개월 아들, 심정지→심폐소생술…기도해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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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언 출신 배우 박보미가 중태에 빠진 아들의 상황을 전하며 기도를 부탁했다.
박보미는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정말 너무나도 사랑하는 나의 천사 아들 시몬이가 갑작스러운 열 경기로 심정지가 왔었다"며 "40분의 심폐소생술 끝에 기적처럼 심장이 뛰고 있다"고 알렸다.
박보미는 "우리 가족 모두 씩씩하게 아주 잘 견디고 있다. 무엇보다 시몬이가 너무 잘 버텨주고있다. 우리 시몬이에게 기적이 일어날 거라 믿는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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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언 출신 배우 박보미가 중태에 빠진 아들의 상황을 전하며 기도를 부탁했다.
박보미는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정말 너무나도 사랑하는 나의 천사 아들 시몬이가 갑작스러운 열 경기로 심정지가 왔었다"며 "40분의 심폐소생술 끝에 기적처럼 심장이 뛰고 있다"고 알렸다.
이어 그는 현재 아들 상태에 대해 "지금은 아주 깊은 잠에 빠져 있다"며"기도의 힘이 필요하다. 많이 기도해 달라. 정말 기적 같은 아이"라고 덧붙였다.
박보미는 "우리 가족 모두 씩씩하게 아주 잘 견디고 있다. 무엇보다 시몬이가 너무 잘 버텨주고있다. 우리 시몬이에게 기적이 일어날 거라 믿는다"고 전했다.
이어 "지금 내 안부를 묻는 연락들에 답장은 당분간은 못 해드릴 것 같다. 답 못해 드려 죄송하다. 좋은 하루 보내시고 사랑한다는 말 아주 아주 많이 하는 하루 되시라"고 덧붙였다.
이 소식을 접한 코미디언 박준형은 "기도할게. 잘 될 거야"라고 응원했으며, 누리꾼들 역시 "아기 천사 시몬이를 위해 기도하겠다", "아주 건강한 모습으로 엄마아빠 품으로 돌아올 거예요. 시몬아 힘내", "보미님 응원해요" 등의 댓글로 마음을 전했다.
한편 박보미는 2014년 KBS 29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해 '개그콘서트' 'SNL 코리아' 등에서 활약했다. 2017년 박보미는 배우로 전향해 드라마 '힘쎈여자 도봉순', '미스터 션샤인', '조선혼담공작송 꽃파당' 등에 출연했다. 2020년에는 축구선수 박요한과 결혼해 지난해 2월 아들 시몬 군을 품에 안았다.
이은 기자 iameu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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