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미 "15개월 아들, 심정지→심폐소생술…기도해달라"

이은 기자 2023. 5. 16. 11:2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코미디언 출신 배우 박보미가 중태에 빠진 아들의 상황을 전하며 기도를 부탁했다.

박보미는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정말 너무나도 사랑하는 나의 천사 아들 시몬이가 갑작스러운 열 경기로 심정지가 왔었다"며 "40분의 심폐소생술 끝에 기적처럼 심장이 뛰고 있다"고 알렸다.

박보미는 "우리 가족 모두 씩씩하게 아주 잘 견디고 있다. 무엇보다 시몬이가 너무 잘 버텨주고있다. 우리 시몬이에게 기적이 일어날 거라 믿는다"고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코미디언 출신 배우 박보미와 그의 남편 박요한, 아들 시몬 군./사진=박보미 인스타그램


코미디언 출신 배우 박보미가 중태에 빠진 아들의 상황을 전하며 기도를 부탁했다.

박보미는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정말 너무나도 사랑하는 나의 천사 아들 시몬이가 갑작스러운 열 경기로 심정지가 왔었다"며 "40분의 심폐소생술 끝에 기적처럼 심장이 뛰고 있다"고 알렸다.

이어 그는 현재 아들 상태에 대해 "지금은 아주 깊은 잠에 빠져 있다"며"기도의 힘이 필요하다. 많이 기도해 달라. 정말 기적 같은 아이"라고 덧붙였다.

박보미는 "우리 가족 모두 씩씩하게 아주 잘 견디고 있다. 무엇보다 시몬이가 너무 잘 버텨주고있다. 우리 시몬이에게 기적이 일어날 거라 믿는다"고 전했다.

이어 "지금 내 안부를 묻는 연락들에 답장은 당분간은 못 해드릴 것 같다. 답 못해 드려 죄송하다. 좋은 하루 보내시고 사랑한다는 말 아주 아주 많이 하는 하루 되시라"고 덧붙였다.

이 소식을 접한 코미디언 박준형은 "기도할게. 잘 될 거야"라고 응원했으며, 누리꾼들 역시 "아기 천사 시몬이를 위해 기도하겠다", "아주 건강한 모습으로 엄마아빠 품으로 돌아올 거예요. 시몬아 힘내", "보미님 응원해요" 등의 댓글로 마음을 전했다.

한편 박보미는 2014년 KBS 29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해 '개그콘서트' 'SNL 코리아' 등에서 활약했다. 2017년 박보미는 배우로 전향해 드라마 '힘쎈여자 도봉순', '미스터 션샤인', '조선혼담공작송 꽃파당' 등에 출연했다. 2020년에는 축구선수 박요한과 결혼해 지난해 2월 아들 시몬 군을 품에 안았다.

이은 기자 iameun@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