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 산학협력단, 클라우드 활용 과정 개강

경북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지역 기업에 재직 중인 노동자를 대상으로 오는 19일과 26일 양일간 '실무에 바로 적용하는 클라우드 활용 가이드 과정'을 개강한다.

이번 과정은 대구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설치기관 대구상공회의소)가 실시한 대구지역 훈련 수요 조사와 기업의 현장 수요를 바탕으로 개발돼 공급된다.

클라우드 컴퓨팅의 개념 이해에서부터 데이터의 포맷과 용량에 적합한 클라우드 모델 설계, 클라우드 서비스 제작, 사용사례 소개 등 정보통신 분야 기업이 현장에서 필요한 직무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20명 정원으로 이틀간 총 16시간 진행된다.

대구지역 기업에 근무하며 고용보험을 납부하는 근로자라면 누구나 무료로 과정에 참여할 수 있다.

이어 6월경에는 '비즈니스 인사이트를 위한 인공지능 활용과정', 'SQL 기반의 데이터베이스 활용과정' 등도 개강할 예정이다.

대구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관계자는 "지역 기업의 수요를 적극 발굴해 근로자의 직무능력 향상에 필요한 과정을 개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클라우드 활용 과정을 비롯한 다양한 훈련에 참여하려는 지역 근로자는 경북대학교 데이터융복합연구원으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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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CBS 김세훈 기자 huni@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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