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X FC 슈퍼 미들급 챔피언 정성직 2차 방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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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X FC 슈퍼 미들급 챔피언 정성직(34·서울PT365)이 오는 7월 15일 전북 익산실내체육관에서 2차 타이틀 방어전을 갖는다.
상대 선수는 지난 1월 대구에서 열린 '컨텐더리그 21' 슈퍼미들급 챔피언 도전자 결정 4강 토너먼트에서 우승한 장범석(28·대구팀한클럽)이다.
정성직은 지난 2020년 11월 열린 'MAX FC 21' 대회에서 초대 챔피언 황호명(44·의정부DK)을 상대로 2대 챔피언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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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X FC 슈퍼 미들급 챔피언 정성직(34·서울PT365)이 오는 7월 15일 전북 익산실내체육관에서 2차 타이틀 방어전을 갖는다. 상대 선수는 지난 1월 대구에서 열린 ‘컨텐더리그 21’ 슈퍼미들급 챔피언 도전자 결정 4강 토너먼트에서 우승한 장범석(28·대구팀한클럽)이다.
정성직은 지난 2020년 11월 열린 ‘MAX FC 21’ 대회에서 초대 챔피언 황호명(44·의정부DK)을 상대로 2대 챔피언에 올랐다. 이어 2021년 12월 ‘MAX FC 22’ 대회에서 김현민(38·서울싸비MMA)을 상대로 1차 방어전을 무난히 마쳤다.
정성직은 “나는 챔피언이라고 거들먹거리며 자리만 차지하고 싶지는 않다. 최대한 많은 경기를 가지며, 계속 선수생활을 이어나가고 싶을 뿐이다”며 출전 소감을 전했다.
도전자 장범석은 데뷔 10년차 최강 무명 파이터이다. MAX FC에서만 6전 4승 3KO승 전적과 종합격투기 8전, 복싱, 삼보, 유도 등 다양한 경험을 했다. 정성직과도 이미 종합과 입식에서 두 차례 맞대결을 펼친 적이 있다.
장범석은 “첫 데뷔전에선 정성직 선수와 실력차가 났다. 이번에는 다를 것이다“며 챔피언벨트에 대한 강한 집념을 나타냈다.
양형모 기자 hmyang030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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