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스마트공장 전문인력 300명 양성

도내 5개 대학 전문인력 양성 과정 개설

스마트공장. 경남도청 제공

경상남도가 스마트공장 전문 인력 300명을 양성한다.

도는 정보통신기술(ICT) 융합형·정보기술(IT) 인력양성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기업 수요 맞춤형 교육으로, 경남테크노파크가 도내 5개 대학에 맡겨 진행한다.

도내 대학 졸업(예정)자나 미취업자가 교육 대상이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다. 교육과정별 맞춤형 취업프로그램 운영뿐만 아니라 교육 후에도 3년간 취업 정보를 제공한다.

정보통신기술 융합형 과정은 도내 4개 대학에서 각 70명 이상의 교육생을 모집한다.

창원대 제조빅데이터 과정·3D 설계기술 및 디지털트윈 과정, 창신대 스마트팩토리 제조데이터 분석 과정·스마트팩토리 장비 제어 소프트웨어(SW) 개발 과정, 영산대 스마트공장 구축·제어·SW 과정, 동원과학기술대 스마트팩토리 운영관리사 과정·C언어 기초교육 및 실무 프로그래밍 과정이다.

정보기술 전문가 인력양성과정은 경상국립대가 정보기술 기초교육 과정·정보기술 및 스마트공장 전문교육 과정을 개설해 진행한다.

경남도 류명현 산업통상국장은 "제조 환경 변화에 필요로 하는 전문 인력양성으로 제조산업 경쟁력 강화와 일자리 창출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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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CBS 최호영 기자 isaac0421@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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