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세종수목원, 고산지역서 자라는 '만병초' 특별전 개최

김양수 기자 2023. 5. 16.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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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국립세종수목원은 다음달 11일까지 수목원 축제마당에서 '아름다운 정원치유, 만병초 품종 특별전'을 연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특별전에는 백두산을 비롯해 해발 1000m 가량의 백두대간 고산지역에 자생, 평소 쉽게 접하기 어려운 만병초를 만날 수 있다.

이유미 국립세종수목원장은 "수목원에서 평소 쉽게 마주하기 어려운 만병초 꽃을 감사하기 바란다"며 "정원문화를 통해 몸과 마음의 치유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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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6월 11일까지 '아름다운 정원치유, 만병초 품종 특별전' 진행

[대전=뉴시스] 국립세종수목원의 만병초 특별전 포토존.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김양수 기자 =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국립세종수목원은 다음달 11일까지 수목원 축제마당에서 '아름다운 정원치유, 만병초 품종 특별전'을 연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특별전에는 백두산을 비롯해 해발 1000m 가량의 백두대간 고산지역에 자생, 평소 쉽게 접하기 어려운 만병초를 만날 수 있다.

수목원은 정원문화를 확산하고 희귀식물 전시를 통해 국민에게 생물다양성 가치를 알리기 위해 이번 특별전을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만병초는 진달래과의 상록관목으로 진달래, 철쭉과 유사하며 잎은 굴거리나무와 꽃은 철쭉과 유사한 특징을 갖는다.

특별전에서는 울릉도에 자라는 자생 만병초를 비롯해 희소성 있는 만병초 40여 품종을 전시하고 포토존도 마련,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했다.

이유미 국립세종수목원장은 "수목원에서 평소 쉽게 마주하기 어려운 만병초 꽃을 감사하기 바란다"며 "정원문화를 통해 몸과 마음의 치유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ys050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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