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은이, 송기윤에 과거 호감 고백…"부드럽고 사람 좋아보여"

이은 기자 2023. 5. 16.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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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혜은이가 배우 송기윤에 호감이 있었던 과거를 고백한다.

16일 방송되는 KBS2 예능 프로그램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에는 박원숙의 절친인 배우 송기윤이 출연한다.

또한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전 멤버였던 배우 김영란이 실제로 송기윤에게 중매를 시도했었던 일화를 털어놔 궁금증을 자아낸다.

송기윤이 출연하는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은 16일 저녁 8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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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기윤./사진=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


가수 혜은이가 배우 송기윤에 호감이 있었던 과거를 고백한다.

16일 방송되는 KBS2 예능 프로그램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에는 박원숙의 절친인 배우 송기윤이 출연한다.

이날 혜은이는 송기윤에 대한 호감을 드러낸다.

혜은이는 한창 바빴던 전성기 시절을 떠올리며 "방송국 복도에서 오다가다 마주쳤던 송기윤에 대한 이미지가 좋았다"고 고백한다. 이어 "부드럽고 사람이 좋아 보여서 주변에 소개해주고 싶었다"고 덧붙였다.

송기윤은 "당시에 가수들에게 인기가 많았다"며 당시 인기를 인정했다. 또한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전 멤버였던 배우 김영란이 실제로 송기윤에게 중매를 시도했었던 일화를 털어놔 궁금증을 자아낸다. 김영란 주도로 진행된 송기윤 중매의 전말에 관심이 쏠린다.

이어 송기윤은 영화 제작에 남몰래 참여했던 뒷이야기를 털어놓는다. 지금과 달리 배우가 영화를 제작하는 것에 부정적인 편견이 있었던 시대였기에 이 사실을 드러내기는 쉽지 않았을 터.

송기윤은 영화 '김복남 살인사건의 전말'으로 신인감독상을 받은 감독의 수상 소감에 언급되며, 제작에 참여한 것이 드러났다고 당시를 회상한다.

이에 안문숙은 "잘 된 영화다. 나도 재밌게 봤다"며 그의 영화 제작을 지지하고, 송기윤은 "영화 '추격자'를 보고 서영희를 캐스팅했다"는 비화와 함께 촬영장에서 제작이 무산될 뻔해 고군분투했던 일화를 공개해 호기심을 부른다.

한편 1952년생으로 올해 나이 72세인 송기윤은 1976년 MBC 7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했으며, 영화 '어린 신부', 드라마 '이 부부가 사는 법', '백만송이 장미', '여자의 비밀' '내 딸의 남자들 4' 등에 출연했다. 영화 '김복남 살인사건의 전말' '터널 3D' '더 웹툰: 예고 살인' 제작에도 참여한 바 있다.

송기윤이 출연하는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은 16일 저녁 8시 30분 방송된다.

이은 기자 iameu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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