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명 모집에 140명 몰려…구미시 환경관리원 경쟁 치열

정우용 기자 2023. 5. 16.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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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환경관리원 채용 경쟁률이 17.5대 1을 기록했다.

16일 구미시에 따르면 정원 퇴직에 따른 충원을 위해 실시한 환경관리원 8명 공개 채용 공모에 140명이 신청했다.

구미시는 자체 시행하던 체력검정을 공인인증기관인 구미체력인증센터에 의뢰해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체력 평가방식으로 전환했다.

구미시는 1차 서류심사, 2차 체력검정 점수를 합산해 채용인원의 1.2배수를 선발한 후 3차 면접심사를 거쳐 이달 말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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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광주 북구 문화근린공원 인조잔디구장에서 열린 2021년도 가로환경관리원 신규채용 시험 체력검정에서 지원자들이 모래주머니를 들고 달리고 있다.5명의 가로환경관리원을 뽑는 이번 채용에 121명(남자 118명 여자 3명)이 지원하면서 24.2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광주북구 제공)2021.5.21/뉴스1 ⓒ News1 허단비 기자

(구미=뉴스1) 정우용 기자 = 구미시 환경관리원 채용 경쟁률이 17.5대 1을 기록했다.

16일 구미시에 따르면 정원 퇴직에 따른 충원을 위해 실시한 환경관리원 8명 공개 채용 공모에 140명이 신청했다. 이들 중 1차 서류심사에 합격한 61명이 이날 2차 체력검정을 받았다.

구미시는 자체 시행하던 체력검정을 공인인증기관인 구미체력인증센터에 의뢰해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체력 평가방식으로 전환했다.

평가항목은 윗몸일으키기, 30㎏ 모래주머니 메고 50m 달리기 등 2종목에서 부상 위험이 있는 30㎏ 모래주머니 메고 50m 달리기를 제외하고 악력, 윗몸일으키기, 제자리 멀리뛰기, 20m 왕복오래달리기 등 4종목으로 늘어났다.

구미시는 1차 서류심사, 2차 체력검정 점수를 합산해 채용인원의 1.2배수를 선발한 후 3차 면접심사를 거쳐 이달 말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newso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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