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의회 개방형 ’홍보소통담당관’ 공개모집

경력직공무원·외부전문가 대상

뉴스1

(대전=뉴스1) 김경훈 기자 = 대전시의회가 개방형직위 홍보소통담당관을 채용하기 위해 공모 절차에 들어갔다.

16일 시의회에 따르면 경력직 공무원과 외부 전문가를 대상으로 홍보소통담당관 직위를 공개 모집하기 위해 지난 2일 임용시험 공고를 냈다.

홍보소통담당관으로 선발되면 지방서기관(4급) 또는 일반임기제 공무원(4급 상당)으로 임용된다. 임용 기간은 2년으로 총 5년 범위 내 연장이 가능하다.

보수 수준은 일반임기제 공무원으로 임용되면 연봉한계약 하한액을 원칙으로 하되, 하한액의 130% 범위에서 임용예정자의 자격, 능력, 경력 등을 고려해 결정한다. 하한액은 6450여만원으로 책정됐다.

경력직 공무원으로 임용되면 지방공무원 보수 규정 및 지방공무원 수당 등에 관한 규정에 따라 지급한다.

원서접수는 15~19일이며, 1차 서류전형, 2차 서류심사 및 면접시험을 거쳐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

시의회 선발시험위원회는 전문가적 능력, 전략적 리더십, 변화관리 능력, 조직관리 능력, 의사전달 및 협상능력 등의 검증을 거쳐 적격자 2~3명의 임용후보자를 인사위원회에 통보하면 인사위원회는 순위를 정해 임용권자인 의장에게 추천하게 되고 의장은 1명을 최종 결정한다.

홍보소통담당관의 주요 업무는 의정 홍보행정의 종합 기획 및 조정, 각종 홍보매체 대응 및 지원 총괄, 홈페이지 등 설치 운영, 뉴미디어 매체 활용 홍보, 의정 사진·영상 기록 등 운영 및 유지관리, 의정 관련 시민의견 수렴 및 조사 분석, 대시민 소통에 관한 사항 등이다.

khoon3654@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