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균형발전이 해법" 음성군, 맞춤형 발전전략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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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음성군이 지역의 고른 발전을 위해 맞춤형 균형 발전 전략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군은 2305억원을 들여 대소 삼정지구, 삼성 덕정지구, 감곡 역세권 도시개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원남·소이·생극면에는 전국 군 단위 최초로 '지역균형발전 지원 조례'를 제정해 지역균형발전사업을 추진한다.
삼성면, 금왕읍, 대소면 도시재생 사업도 추진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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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뉴스1) 윤원진 기자 = 충북 음성군이 지역의 고른 발전을 위해 맞춤형 균형 발전 전략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군은 2305억원을 들여 대소 삼정지구, 삼성 덕정지구, 감곡 역세권 도시개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대소 삼정지구 도시개발사업은 올해 하반기 준공이 목표다. 공동주택, 준주거 시설, 단독주택, 공원 등을 조성한다.
삼성 덕정지구는 오는 9월 충청북도에 실시계획 인가를, 감곡 역세권은 상반기 중 도시개발구역 지정을 신청하기로 했다.
원남·소이·생극면에는 전국 군 단위 최초로 '지역균형발전 지원 조례'를 제정해 지역균형발전사업을 추진한다.
원남면 농촌형 공공임대주택 사업은 지난 2월 농림축산식품부의 청년 농촌보금자리 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되며 국비 40억원을 확보했다.
음성읍과 감곡면에는 정주 환경이 열악한 원도심을 재정비하는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진행 중이다. 삼성면, 금왕읍, 대소면 도시재생 사업도 추진을 앞두고 있다.
금왕읍과 대소면, 맹동면에는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도 추진해 농촌의 정주 여건 개선을 꾀한다.
조병옥 군수는 "균형발전은 2030 음성시 건설로 가는 가장 중요한 해법"이라며 "주민이 고루 잘사는 음성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조 군수는 민선 8기 공약으로 344개 행정리에 마을별로 최대 1억원을 지원해 주민 숙원을 해결하는 '상상대로 행복한 음성만들기'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blueseeki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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