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유패션 수출·투자' 민관회의…"하반기 수요회복 기대"

이슬기 2023. 5. 16.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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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는 16일 한국섬유산업연합회, 대한방직협회 등 업종별 단체와 일신방직, 효성첨단소재 등 주요 기업과 함께 '섬유패션 업계 수출·투자 점검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서 섬유패션 업계는 수출 확대를 위한 전시회 참가 지원, 공공 조달 분야에서의 국산 소재 사용 확대 등을 요청했다.

또 단기적인 수출·투자의 애로 해소뿐 아니라, 섬유패션 산업의 친환경 순환경제로의 전환, 디지털 전환, 산업용 섬유 확대 등에서 민관이 공동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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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섬유산업연합회 [촬영 안 철 수]

(서울=연합뉴스) 이슬기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16일 한국섬유산업연합회, 대한방직협회 등 업종별 단체와 일신방직, 효성첨단소재 등 주요 기업과 함께 '섬유패션 업계 수출·투자 점검회의'를 열었다.

산업부에 따르면 섬유패션 업계는 글로벌 경기 둔화 속에 글로벌 의류 브랜드의 재고가 해소되지 않아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하지만 산업용 섬유의 경우 아라미드, 탄소섬유 등을 중심으로 수출이 확대되고 있어 하반기 이후에는 재고 해소와 수요 회복 등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 섬유패션 업계는 수출 확대를 위한 전시회 참가 지원, 공공 조달 분야에서의 국산 소재 사용 확대 등을 요청했다.

또 단기적인 수출·투자의 애로 해소뿐 아니라, 섬유패션 산업의 친환경 순환경제로의 전환, 디지털 전환, 산업용 섬유 확대 등에서 민관이 공동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wis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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