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재활용품 무인회수기 설치 환경보호 효과 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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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익산시는 재활용품 무인회수기를 통해 환경보호와 함께 자원순환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익산시는 지난해 12월 배산체육공원과 중앙체육공원, 육아종합지원센터에 각 1대의 재활용품 무인회수기를 설치했다.
시 관계자는 "생활 속 실천으로 회수된 투명페트병은 재활용 과정을 거쳐 새로운 자원으로 재탄생한다"며 "투명페트병 무인회수기를 통해 시민들이 자원순환의 기반이 될 재활용 분리배출에 관심을 갖고 더 쉽게 실천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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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뉴시스] 강명수 기자 = 전북 익산시는 재활용품 무인회수기를 통해 환경보호와 함께 자원순환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익산시는 지난해 12월 배산체육공원과 중앙체육공원, 육아종합지원센터에 각 1대의 재활용품 무인회수기를 설치했다.
재활용품 무인회수기는 투명 페트병을 수거하는 용도로 쓰인다.
설치 후 지난 4월까지 8만2652개, 1653㎏의 투명 페트병이 수거됐다.
누적 이용자 수는 1393명으로 다달이 수거량과 이용자 수가 증가하고 있다.
재활용품 무인회수기는 투명 페트병을 투입하면 1개당 10포인트씩 적립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누적 포인트가 2000점 이상을 경우 수퍼빈 홈페이지나 핸드폰 앱에서 회원가입 후 현금으로 환전할 수 있다.
기계화면에서 개인 휴대폰 번호를 입력 후 투입구가 열리면 라벨을 제거한 깨끗한 투명 페트병을 넣는 방식으로 이용하면 된다.
교환개수는 1일 1인당 50개로 제한된다.
시 관계자는 “생활 속 실천으로 회수된 투명페트병은 재활용 과정을 거쳐 새로운 자원으로 재탄생한다”며 “투명페트병 무인회수기를 통해 시민들이 자원순환의 기반이 될 재활용 분리배출에 관심을 갖고 더 쉽게 실천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mister@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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