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위기 가구 집배원이 찾는다…대전 대덕구 위촉식

정윤덕 2023. 5. 16.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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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대덕구는 복지위기 가구를 찾는 데 대덕우체국 집배원의 도움을 받기 위해 집배원 54명을 명예 사회복지 공무원으로 위촉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들 집배원은 각종 우편물을 배송하는 과정에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가구를 발견하면 구에 알리는 등 역할을 하게 된다.

구는 집배원의 신고와 제보를 바탕으로 상담과 긴급지원 등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적극적인 제보로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사례가 많아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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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대덕구, 집배원 도움 받아 복지위기 가구 찾는다 [대전 대덕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연합뉴스) 정윤덕 기자 = 대전 대덕구는 복지위기 가구를 찾는 데 대덕우체국 집배원의 도움을 받기 위해 집배원 54명을 명예 사회복지 공무원으로 위촉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들 집배원은 각종 우편물을 배송하는 과정에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가구를 발견하면 구에 알리는 등 역할을 하게 된다.

구는 집배원의 신고와 제보를 바탕으로 상담과 긴급지원 등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적극적인 제보로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사례가 많아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cobr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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