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아산 강소연구개발특구, '최우수 특구' 선정

유의주 2023. 5. 16.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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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천안시와 아산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강소연구개발특구(강소특구) 2022 연차평가 결과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2020년 지정된 2기 강소특구 6곳 중에서는 충남 천안·아산(차세대 자동차부품)과 서울 홍릉(디지털헬스케어)이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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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아산 강소연구개발특구 리플렛 [천안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천안·아산=연합뉴스) 유의주 기자 = 충남 천안시와 아산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강소연구개발특구(강소특구) 2022 연차평가 결과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2020년 지정된 2기 강소특구 6곳 중에서는 충남 천안·아산(차세대 자동차부품)과 서울 홍릉(디지털헬스케어)이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천안·아산 강소특구는 자동차 관련 전문생산기술연구소인 한국자동차연구원을 중심으로 천안아산 연구개발(R&D) 집적지구(천안 불당·아산 탕정)와 천안풍세지구(풍세일반산업단지)를 배후 공간으로 지정해 2021년부터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지난해 연구소기업 9개 설립, 기술이전 33건, 신규창업 14개와 특화성장사업인 혁신네트워크 육성·지역 특성화 육성사업을 통한 제품개발과 기술지원 등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시 전략산업인 차세대 자동차부품 분야가 질적·양적으로 성장하고 4차산업혁명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인프라 조성에 힘을 쏟을 것"이라고 밝혔다.

박경귀 아산시장은 "강소특구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해 육성기업들이 신규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글로벌 신시장 판로를 개척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강소특구가 아산 자동차 산업의 성장 토대가 돼 탄탄한 지역산업 생태계를 조성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ye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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