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명투자 의혹 존리, 25일 금감원 제재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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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리 전 메리츠자산운용 대표가 차명투자 의혹이 불거진 뒤 1년여 만에 금융당국의 판단을 받게 됐다.
16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감원은 오는 25일에 예정된 제재심의위원회에서 존리 전 대표와 메리츠자산운용에 대한 제재 안건을 상정하고 제재 여부 및 수위를 논의한다.
그간 차명투자 등 의혹을 부인해 온 존리 전 대표는 금감원 제재심에 직접 출석해 입장을 소명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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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우연수 기자 = 존리 전 메리츠자산운용 대표가 차명투자 의혹이 불거진 뒤 1년여 만에 금융당국의 판단을 받게 됐다.
16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감원은 오는 25일에 예정된 제재심의위원회에서 존리 전 대표와 메리츠자산운용에 대한 제재 안건을 상정하고 제재 여부 및 수위를 논의한다.
당초 존리 전 대표의 제재 여부는 지난 11일 제재심에서 논의될 예정이었으나 존리 측의 요청으로 2주 뒤로 미뤄졌다.
존리 측은 제재심 준비에 시간이 더 필요하다며 금감원에 일정 연기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간 차명투자 등 의혹을 부인해 온 존리 전 대표는 금감원 제재심에 직접 출석해 입장을 소명할 것으로 보인다.
☞공감언론 뉴시스 coincidenc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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