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버스 노선 일부 개편…202번·2002번 대실지구 경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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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계룡시는 시민 대중교통 이용 편의 제공을 위해 시내버스 노선을 일부 개편해 6월9일부터 운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시 관계자는 "대실지구 주민 대중교통 이용 여건 개선을 위해 적극 협조한 대전시와 버스운송조합에 감사하다"며 "앞으로 계룡∼대실 환승 거점 순환노선 신설 용역을 포함한 계룡시 버스노선 종합 개편을 추진하는 등 시민 대중교통 이용 편의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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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ㆍ충남=뉴스1) 송원섭 기자 = 충남 계룡시는 시민 대중교통 이용 편의 제공을 위해 시내버스 노선을 일부 개편해 6월9일부터 운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에 개편되는 시내버스 노선은 202번, 2002번 버스로, 최근 대규모 공동주택 입주가 시작된 대실지구를 경유함으로써 대실지구 거주자의 대중교통 이용 환경이 상당 부분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노선 개편으로 인해 기존노선 대비 운행 거리 및 운행시간 증가에 따라 버스 운행 주체인 대전시와 대전버스운송조합 및 운수업체와 수차례 협의를 진행해왔다.
대전시는 왕복 50㎞ 이상, 편도 운행시간 85분 이상 노선을 장거리 노선으로 분류하고 장거리 노선 운영은 지양하는 정책을 시행 중이나, 대실지구 신규 입주에 따른 대중교통 이용 편의 개선을 위한 노선 조정 필요성에 공감하고 운행을 결정했다.
다만 2024년까지 장거리 노선을 대체할 대실지구 버스노선을 신설하고 개편된 노선은 기존노선으로 원복되는 조건이며, 시는 향후 대전시 및 버스운송조합 등과 운영 방안을 지속 협의해 대안을 마련해 나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대실지구 주민 대중교통 이용 여건 개선을 위해 적극 협조한 대전시와 버스운송조합에 감사하다”며 “앞으로 계룡∼대실 환승 거점 순환노선 신설 용역을 포함한 계룡시 버스노선 종합 개편을 추진하는 등 시민 대중교통 이용 편의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ws394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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