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단장한 현대차증권 MTS ‘내일’···어제와 다른 점은?

기존 ‘THE H Mobile’ 리뉴얼

사진=현대차증권 제공

[파이낸셜뉴스] 현대차증권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이 새롭게 태어났다. 기존 ‘THE H Mobile’을 리뉴얼한 ‘내일’을 16일 선보였다. 기존 플랫폼 이용 고객도 애플리케이션을 새로 다운받아 사용해야 한다.

이번에 내놓은 신규 MTS ‘내일’은 직관적이고 간편한 사용자 환경 및 경험(UI·UX)구축에 최적화됐다. 개인화된 콘텐츠, 다양한 주문 방식 등으로 플랫폼 경쟁력을 확보했으며 빠른 검색, 인공지능(AI) 투자정보 제공 및 영상 상담 시스템 등을 도입했다.

홈 화면을 전면 개편해 투자종목 및 관심 종목을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하고, 당일 시장 이슈 키워드 등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게 한 게 특징이다. 네이버 및 토스 인증을 추가 도입하고, 복수 계좌 개설 기능을 추가해 다양한 계좌를 한 번에 개설할 수 있도록 절차를 간소화했다.

투자 콘텐츠도 풍부하게 제공한다. 종목 관련 속보, 이슈, 공시 등 요약 정보 및 특허 기반 분석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AI투자정보’를 활용했다. 현대차증권 리서치센터 리포트를 짧고, 읽기 쉽게 가공한 ‘현포트’도 확인할 수 있다.

간편주문, 자동주문(적립식 매수 주문, 분할 매매) 등 고객 필요에 맞게 주문 방식도 다양화했다. 거래 시 매수금액 ‘충전하기’ 기능도 추가해 거래 단계에서 매수금액 추가 희망 시 현대차증권 혹은 타사(오픈뱅킹)에서 자금을 가져올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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