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발전 1위' 손지인, 회장배 리듬체조대회 2관왕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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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 선발전에서 당당히 1위를 차지했던 손지인(세종고)이 회장배 전국리듬체조대회 2관왕으로 기량 점검을 마쳤다.
지난 12일에서 14일까지 펼쳐진 제36회 회장배 전국리듬체조대회(충북 제천체육관)에서는 김주원(세종대)이, 손지인-조별아(사설클럽, J-팀), 김다은(동부중학교), 강예서(사설클럽, 리듬스포츠클럽)-이주아(서울삼릉초) 등이 정상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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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이솔 기자)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당당히 1위를 차지했던 손지인(세종고)이 회장배 전국리듬체조대회 2관왕으로 기량 점검을 마쳤다.
지난 12일에서 14일까지 펼쳐진 「제36회 회장배 전국리듬체조대회」(충북 제천체육관)에서는 김주원(세종대)이, 손지인-조별아(사설클럽, J-팀), 김다은(동부중학교), 강예서(사설클럽, 리듬스포츠클럽)-이주아(서울삼릉초) 등이 정상에 올랐다.
회장배 리듬체조 대회는 초등부에서 일반부까지 리듬체조 전 종별 선수들이 모두 출전할 수 있는 대회로 36년의 역사를 지닌 리듬체조 대회이다. 이번 대회는 제천시 및 제천시의회가 후원했다.
특히 2021 청두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2023.7.28.~8.8.)와 2022 항저우 아시아경기대회(2023.9.23.~10.8.) 등 2023년도에 개최되는 각종 리듬체조 국제대회 파견대표 선수(손지인, 하수이, 조별아, 김주원)들이 국제대회에 앞서 기량을 점검했다.
가장 치열했던 맞대결은 고등부였다. 개인종합-리본에서는 조별아가, 볼-곤봉에서는 손지인이 각각 1위를 차지하며 2명의 2관왕이 등장했다. 하수이(서울시체조협회) 또한 후프에서 1위를 차지했다.
초등부 개인종합에서는 5학년 강예서(사설클럽/합계 82.200), 6학년 이주아(서울삼릉초/합계 85.850)가 1위를 차지했다.
중등부에서는 김다은(동부중학교)이 4관왕(개인종합, 볼, 곤봉, 리본/각 1위)을 차지했으며, 박서현(김포여중)이 후프에서 1위를 차지했다.
대학부에서는 국가대표 김주원(세종대)이 개인종합 1위를 차지했다.
한편, 차기 협회 주최 국내대회는 '제48회 KBS배 전국리듬체조대회'로 2022 항저우 아시아경기대회 전인 오는 9월 8일(금)-10일(일)까지 강원도 홍천군(홍천체육관)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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