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구 꿈나무들 모여라' 2023 KBF i-League, 5개월 대장정 돌입

CBS노컷뉴스 임종률 기자 2023. 5. 16.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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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구 꿈나무들이 마음껏 기량을 뽐낼 무대가 막을 올렸다.

KBF i-League는 유‧청소년들이 '누구나! 원한다면!' 당구에 대해 잘 알지 못해도 참여할 수 있는 리그를 목표로 펼쳐진다.

독일 국립 핵물리 연구소, 삼성전자 반도체연구소 수석 연구원 출신의 박우진 박사가 '당구와 물리'라는 주제로 특강을 한다.

학생들이 직접 당구를 배울 수 있는 기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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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KBF i-League' 개막을 알린 대전 서구 리그. 대한당구연맹


당구 꿈나무들이 마음껏 기량을 뽐낼 무대가 막을 올렸다.

(사)대한당구연맹(KBF·회장 박보환)은 대전 서구 리그를 시작으로 '2023 KBF i-League'가 개막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리그는 오는 9월까지 5개월 대장정이 이어진다.

KBF i-League는 유‧청소년들이 '누구나! 원한다면!' 당구에 대해 잘 알지 못해도 참여할 수 있는 리그를 목표로 펼쳐진다. 찾아가는 당구 교육 교실과 방과 후 당구학교, 당구 과제를 풀어가는 서밋 방식의 i-League가 중심을 이루어 진행될 예정이다.

'찾아가는 당구 교육 교실'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진행된다. 독일 국립 핵물리 연구소, 삼성전자 반도체연구소 수석 연구원 출신의 박우진 박사가 '당구와 물리'라는 주제로 특강을 한다.

'방과 후 당구학교'는 찾아가는 당구 교육 교실을 진행한 학교 중 희망하는 학교에 당구 전문 강사진이 강습을 진행한다. 학생들이 직접 당구를 배울 수 있는 기회다.

i-League는 서밋(Summit) 방식으로 진행되는데 주어진 문제를 풀면서 점수를 쌓는 레이스다. 7개의 문제마다 3번의 기회가 주어지며 성공 시기에 따라 점수가 달라진다.

오는 8월에는 i-League에 참여하는 학생들, 그리고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전 세계 유일의 가족 당구 캠프인 '큐 페스타(Q-Festa)'가 열린다. 당구 특강과 강습, 스타 선수 초청 이벤트, 당구와 관련된 레크레이션 활동 등 다양한 콘텐츠로 당구 축제의 장이 펼쳐질 예정이다.

찾아가는 당구 교육 교실과 방과 후 당구학교는 학교 단위로 신청할 수 있다. i-League 서밋은 지역 단위로 개별 혹은 단체 신청이 가능하다. 리그 참가 문의는 각 시도 당구연맹에 하면 된다.

CBS노컷뉴스 임종률 기자 airjr@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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