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프엔에스벨류, 한-우즈벡 은행협회 세미나서 BSA 기술 소개

블록체인 패스워드리스 보안인증 기술 소개‧‧‧“우즈벡 디지털 뱅킹 고도화에 기여 희망”

에프엔에스벨류, 한-우즈벡 은행협회 세미나서 BSA

[파이낸셜뉴스]에프엔에스벨류가 이달 15~17일 일정으로 우즈베키스탄을 방문, 우즈베키스탄 은행협회 및 핀테크협회 관계자들을 만난다.

16일 핀테크업계에 따르면 이번 우즈베키스탄 방문은 한국 금융회사의 중앙아시아 진출을 지원하는 금융위원회 활동의 일환이다.

에프엔에스벨류는 오는 17일 한-우즈벡 핀테크협회 간 업무협약(MOU) 체결 및 한-우즈벡 은행협회 공동주관 세미나에 참여한다.

세미나에서는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한국 디지털 뱅킹 현황 및 금융규제 샌드박스 추진현황, 우즈벡 은행산업 현황 등이 공유될 예정이다.

에프엔에스벨류는 이번 일정에서 우즈벡 은행 관계자들과의 네트워킹을 통해 레거시 뱅킹과 함께 슈퍼앱 메카트렌드 시대의 핀테크산업 보안에 요구되는 블록체인 검증기반 패스워드리스 보안인증 솔루션 BSA(Blockchain Secure Authentication) 기술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번 방문 및 솔루션 기술 소개로 우즈베키스탄 디지털 뱅킹 서비스의 고도화를 함께 고민할 예정이다.

세계 최초 블록체인 검증기반 패스워드리스 보안인증 솔루션 기술로 G7 국가 기술특허를 획득한 에프엔에스벨류는 현재 ITU-T(국제전기통신연합 전기통신표준화부문)의 DFS(DIgital Financial Services) Lab과 협력계약을 맺고 신흥개발국가 디지털 금융 서비스 선진화를 위한 연구개발(R&D)과 보안인증 가이드라인 제정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

전승주 에프엔에스벨류 대표이사는 “이번 당국과의 방문은 우즈베키스탄에서 일고 있는 뜨거운 K 열풍이 디지털 뱅킹, 특히 핀테크 분야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사실을 방증하는 것”이라고 설명하면서 “신흥개발국가의 디지털 뱅킹 인프라 고도화는 핀테크 기술기업으로서 국제기구인 ITU-T와도 사명감을 가지고 추진하고 있는 프로젝트인 만큼 한국기업으로서 기여할 수 있는 길이 열리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에프엔에스벨류는 지난 9일 말레이시아 콸라룸푸르에서 말레이시아 지사와 공동으로 ‘BSA Summit 2023’을 개최하고 말레이시아 및 인도네시아 핀테크, 빅데이터, AI 기술기업들과 ASEAN을 위한 디지털 트러스트 얼라이언스 구성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진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