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중소기업 88%, 지자체 이차보전에 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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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중소기업 10곳 중 8곳 가량은 지자체의 대출 금리 지원에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중소기업중앙회 대구경북지역본부가 지역 중소기업 151개사를 대상으로 '공제사업기금 이차보전 활용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88.7%가 이차보전(대출 금리 지원)이 기업 경영에 도움이 된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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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중소기업 10곳 중 8곳 가량은 지자체의 대출 금리 지원에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중소기업중앙회 대구경북지역본부가 지역 중소기업 151개사를 대상으로 '공제사업기금 이차보전 활용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88.7%가 이차보전(대출 금리 지원)이 기업 경영에 도움이 된다고 답했다.
1~2%p인 이차보전율이 적정하다는 의견은 54.3%였고 조금 부족하다는 응답은 21.9%로 집계됐다.
자금조달 시 느끼는 애로 요인으로는 '높은 대출금리'(48.5%) 비중이 가장 컸다. 고금리 기조 탓에 특히 중소기업의 자금 조달 압박이 커지고 있는 셈이다.
최우각 지역회장은 "대구시와 경북도에서 이차보전을 적극 지원해준 덕에 기업의 자금 조달에 숨통이 트이고 있다"며 "다만 지속되는 고금리 부담을 극복하기 위해선 이차보전율과 대출한도 확대 등 선제적인 조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공제사업기금은 중소기업기본법 등에 근거해 1984년 출범한 제도로 가입 중소기업의 도산을 방지하고 경영을 안정시키는 목적으로 운영된다. 대출에 따라 지자체에서 1~2%p 이차 보전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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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CBS 김세훈 기자 huni@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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