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진흥재단 신규직원 교육 진행

강대호 MK스포츠 기자(dogma01@maekyung.com) 2023. 5. 16.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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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진흥재단(이사장 오응환)이 신규직원 교육을 진행하며 직원 가족들을 초청, 태권도원 대표 관광 상품인 태권스테이에 참가하는 것은 물론 소방 훈련에 함께하는 등 기존의 틀을 깬 교육 진행으로 새내기 직장인들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다.

태권도진흥재단 오응환 이사장은 "직원들이 가족인 것처럼 직원들의 가족들도 재단의 소중한 가족이다. 재단을 믿고 맡기신 만큼 신규직원 교육을 더욱 참신하고 유익하게 운영해 일류 직원으로 성장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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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진흥재단(이사장 오응환)이 신규직원 교육을 진행하며 직원 가족들을 초청, 태권도원 대표 관광 상품인 태권스테이에 참가하는 것은 물론 소방 훈련에 함께하는 등 기존의 틀을 깬 교육 진행으로 새내기 직장인들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다.

재단은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상반기 정기 채용 신규 입사자를 대상으로 조직·사업·업무에 대한 이해와 노동조합·상조회·동호회 안내, 소방 합동 훈련 참가 등 총 38시간의 직무 교육을 진행했다. 13일과 14일에는 주말을 활용 1박 2일 동안 가족들과 함께 근무 환경을 둘러보며 태권도 체험까지 해보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13일 태권스테이 힐링태권체조 프로그램에 참여한 신규직원 김명혜 주임의 어머니 고은숙(58세, 경남 거제시) 씨는 처음으로 태권도복을 입어본다며 “친구들에게 물어봐도 취직한 자녀 직장에서 가족들을 초청한다는 이야기는 들어본 적이 없다. 집과 거리가 먼 타지인지라 걱정이 많았는데 딸의 직장을 직접 와보니 마음 든든하다”라고 말했다.

태권스테이 힐링태권체조 체험에 참가한 태권도진흥재단 신규직원들과 어머니, 지도사범. 사진=태권도진흥재단 제공
14일에는 태권도원 상설 공연 관람과 국립태권도박물관 견학, 전망대 방문 등의 시간을 보내며 태권도진흥재단만의 신규직원 교육을 마무리했다.

김명혜 주임은 “우리 가족에게 태권도는 아버지가 군 복무할 당시 취득한 1단과 남동생이 초등학교 시절 딴 1품이 전부였지만 이제 국립태권도박물관 학예연구사로서 태권도를 더 많이 이해하고 사랑해 나가겠고 신규직원 교육을 통해 내 직장에 대한 이해와 소속감이 한 층 더 높아졌다”는 소감을 밝혔다.

태권도진흥재단 오응환 이사장은 “직원들이 가족인 것처럼 직원들의 가족들도 재단의 소중한 가족이다. 재단을 믿고 맡기신 만큼 신규직원 교육을 더욱 참신하고 유익하게 운영해 일류 직원으로 성장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지도사범이 태권스테이 힐링태권체조 체험에 참가한 어머니의 체험자용 도복 띠를 매어주고 있다. 사진=태권도진흥재단 제공
지도사범이 태권스테이 힐링태권체조 체험에 참가한 신규직원의 체험자용 도복 띠를 매어주고 있다. 사진=태권도진흥재단 제공
신규직원들이 태권스테이 힐링태권체조 체험에 참가하고 있다. 사진=태권도진흥재단 제공
신규직원들이 태권스테이 힐링태권체조 체험에 참가하고 있다. 사진=태권도진흥재단 제공
[강대호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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