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울산 국가산단 2곳 실적 '명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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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지역의 국가산업단지인 울산·미포산단과 온산산단의 1분기 실적 명암이 교차했다.
16일 한국산업단지공단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울산·미포산단의 생산 실적은 36조104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5% 늘었다.
1분기 울산·미포산단의 수출 실적은 153억6200만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7.13% 늘었지만, 온산산단은 50억9000만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6.69%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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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가동률 울산·미포 90.8%, 온산 89.8%
(울산=뉴스1) 임수정 기자 = 울산 지역의 국가산업단지인 울산·미포산단과 온산산단의 1분기 실적 명암이 교차했다.
16일 한국산업단지공단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울산·미포산단의 생산 실적은 36조104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5% 늘었다. 반면 1분기 온산산단의 생산 실적은 15조552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69% 감소했다.
수출 실적도 희비가 엇갈렸다.
1분기 울산·미포산단의 수출 실적은 153억6200만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7.13% 늘었지만, 온산산단은 50억9000만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6.69% 감소했다.
3월 기준 가동률(당월생산액을 최대생산액으로 나누고 100을 곱한 값)은 울산·미포산단 90.8%, 온산산단 89.8%로 나타났다.
3월 입주 및 가동 업체 현황을 보면 울산·미포산단은 입주 업체 787곳 중 678곳이 가동 중이었고, 온산공단의 경우 입주 업체 322곳 중 260곳이 가동 중인 것으로 조사됐다.
3월 기준 고용인원은 울산·미포산단이 8만8565명(남자 8만2816명, 여자 5749명), 온산산단이 1만4780명(남자 1만3606명, 여자 1174명)으로 집계됐다.
revisi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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