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지역 유망 중기 제품 어때요"..티몬 '용인 세일 페스타'

[파이낸셜뉴스]

티몬이 용인시산업진흥원과 손잡고 지역 중소기업 판로 확대를 지원한다. 티몬은 지난 2월 '용인시 중소기업 온라인 판로 개척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올해 11월까지 '용인 세일 페스타'를 진행한다. 총 30여개 지역 유망기업들의 인기 제품을 특가에 선보인다.

티몬은 용인시산업진흥원과 함께 11월까지 ‘용인 세일 페스타’ 특별전을 개최하고, 지역의 우수 중소기업들의 온라인 판로 확대를 적극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2월 티몬과 용인시산업진흥원은 '용인시 중소기업 온라인 판로 개척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앞으로 티몬은 △용인 기업 전용 기획전 운영, △입점 제품의 홍보·할인 지원, △제품 상세페이지 및 홍보영상 제작, △광고 노출 등을 펼치며 중소기업 온라인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용인 세일 페스타에서는 총 30여 지역 중소기업 인기 제품을 특가에 선보이고 1만원 이상 구매 시 20%(최대 1만원) 할인 혜택을 지원한다. 대표 상품으로 다덴 초극세모 칫솔, 킹정떡볶이, 티아 국산돼지감자차, 어리니 초등학생전용 클리닉 샴푸 등이다.

정해영 티몬 상생협력실장은 “차별화된 상품성을 갖췄음에도 온라인 진출에 어려움을 겪는 용인시 중소기업들에게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중소기업들의 성장 발판을 마련하며 나아가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역할을 하며 상생협력의 범위를 넓혀갈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