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광주시당-캄보디아 촛불당 "민주주의 수호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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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광주시당은 캄보디아 촛불당과 함께 아시아 국가의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문정은 시당 위원장은 지난 15일 전일빌딩에서 춘 분 칸(Chhun Bun Khean) 캄보디아 촛불당 상임이사 및 지도부를 면담했다.
춘 분 칸 상임이사는 "촛불당의 '촛불'은 자신을 태우고 캄보디아 사회를 밝힌다는 의미가 있다"며 "정의당이 캄보디아의 민주주의와 자유 증진을 위해 함께 해달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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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연합뉴스) 형민우 기자 = 정의당 광주시당은 캄보디아 촛불당과 함께 아시아 국가의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문정은 시당 위원장은 지난 15일 전일빌딩에서 춘 분 칸(Chhun Bun Khean) 캄보디아 촛불당 상임이사 및 지도부를 면담했다.
문 위원장은 캄보디아와 미얀마 등 아시아 민주주의 위기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고 43주년을 맞은 5·18과 한국 민주주의의 성과를 아시아 전체로 확대하기로 약속했다.
문 위원장은 "촛불당을 상징하는 '촛불'은 한국 민주주의에도 특별한 의미가 있다"며 "오늘 만남을 통해 캄보디아와 아시아 민주주의를 향한 소중한 의견을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
춘 분 칸 상임이사는 "촛불당의 '촛불'은 자신을 태우고 캄보디아 사회를 밝힌다는 의미가 있다"며 "정의당이 캄보디아의 민주주의와 자유 증진을 위해 함께 해달라"고 요청했다.
정의당은 2019년 '정의당 광주시당 정치페스티벌'을 열면서 캄보디아 촛불당 활동가를 초청해 인연을 맺었다.
캄보디아 촛불당 지도부는 한국 방문에 이어 일본을 찾아 재일 캄보디아인들과 당원들을 만날 예정이다.
minu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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