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석 거부' 5종 마약혐의 유아인,'의중을 알 수 없는 표정으로 경찰 2차 출석' [김성락의 Knock Kno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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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일 서울경찰청 마포청사 앞에 취재진이 많다는 이유로 조사를 거부하고 돌아섰던 배우 유아인(본명 엄홍식·37)이 16일 경찰에 2차 출석했다.
이에 유아인은 지난 27일 첫 소환 조사를 받은 뒤 "조사에서 제가 밝힐 수 있는 사실들 그대로 말씀드렸다. 불미스러운 일로 이런 자리에 서서 그동안 저를 사랑해주셨던 많은 분께 큰 실망을 드리게 된 점 깊이 반성합니다"라고 전했으나 지난 11일 2차 출석 날 단지 취재진이 많다는 이유로 비공개 소환을 요청하며 출석을 거부, 성실하지 못한 모습을 보이며 많은 공분을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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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성락 기자] 지난 11일 서울경찰청 마포청사 앞에 취재진이 많다는 이유로 조사를 거부하고 돌아섰던 배우 유아인(본명 엄홍식·37)이 16일 경찰에 2차 출석했다.
유아인은 프로포폴 상습 투약 혐의 외에도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정밀 감식 결과 검출된 대마류, 케타민, 코카인, 졸피뎀 투약 혐의를 받고 있다. 이에 유아인은 지난 27일 첫 소환 조사를 받은 뒤 “조사에서 제가 밝힐 수 있는 사실들 그대로 말씀드렸다. 불미스러운 일로 이런 자리에 서서 그동안 저를 사랑해주셨던 많은 분께 큰 실망을 드리게 된 점 깊이 반성합니다”라고 전했으나 지난 11일 2차 출석 날 단지 취재진이 많다는 이유로 비공개 소환을 요청하며 출석을 거부, 성실하지 못한 모습을 보이며 많은 공분을 샀다.
하지만 오늘 유아인은 상·하의 모두 검은색 정장을 입고 단정된 모습으로 나타났고 닷새 전보다 적은 취재진에 이번에는 피하지 않고 차량에서 하차해 곧장 경찰청으로 들어섰다.
오전 일찍 출석한 유아인은 ‘혐의를 부인하느냐’는 취재진 질문에 '성실히 조사에 임하겠다'라고 짧게 전하며 조사실로 향했다. 경찰청으로 들어서는 유아인은 의중을 알 수 없는 표정으로 취재진을 지나쳤다. /ksl0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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